뇌 탈출(Herniation)로 의식 소실 및 동공 부동을 보이는 환자에게, 응급실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뇌 탈출(Herniation)로 의식 소실 및 동공 부동을 보이는 환자에게, 응급실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처치는?

해설
뇌 탈출은 뇌압 상승으로 인한 응급 상황입니다. Manitol 투여 및 CO2 감소를 위한 과호흡(Hyperventilation) 유도는 뇌혈관 수축을 유도하여 뇌압을 낮추는 응급 처치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뇌 탈출(Herniation)의 징후(의식 소실, 동공 부동)를 보이는 응급 상황입니다. 뇌압이 급격히 상승하여 뇌간이 압박받고 있어, 수 분 내에 뇌간 기능이 정지될 수 있는 생명 위협적 상태입니다. 따라서 가장 우선적인 처치는 즉각적인 뇌압 강하 치료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만니톨(Mannitol)은 삼투성 이뇨제로 혈관 내 삼투압을 급격히 높여 뇌 조직 내의 수분을 혈관 쪽으로 끌어당겨 뇌부종을 감소시키고 뇌압을 빠르게 낮춥니다. 고호흡(Hyperventilation)은 PaCO2를 25-30 mmHg 수준으로 낮추어 뇌혈관을 수축시켜 뇌혈류량을 일시적으로 줄여 뇌압을 감소시킵니다. 이 두 가지는 뇌탈출 진행을 막기 위한 1차 응급 처치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 Diazepam: 발작 억제제로, 발작이 동반된 경우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뇌압 강하 자체에는 직접적 효과가 없어 우선 처치가 아닙니다.
③ MRI: 확진을 위한 최적의 영상 검사이지만, 응급 처치를 먼저 시행하지 않고 검사를 보내는 것은 금기입니다. 환자가 검사실에서 심정지할 위험이 큽니다.
④ 진통제: 통증 조절은 중요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뇌압 상승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⑤ 추적 관찰: 가장 위험한 선택지로, 방치하면 뇌간 압박으로 호흡 정지 및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남성, 교통사고 후 두부 외상으로 내원. 내원 시 GCS 6점(눈:1, 언어:1, 운동:4). 좌측 동공이 5mm로 확대되어 있고 광반사 소실. 우측 동공은 정상.
진단적 접근: 1. 즉각적인 ABC 평가 및 고정(경추 주의). 2. 응급 뇌압 강하 처치(만니톨, 고호흡) 시행. 3. 처치와 동시에 가능한 빠르게 두부 CT 촬영(혈종 유무 및 탈출 양상 확인). 4. 신경외과 긴급 협의 및 수술 준비.
치료 계획: 만니톨은 0.25-1 g/kg을 20-30분에 걸쳐 정주합니다. 고호흡은 PaCO2 목표 30-35 mmHg로 유지하며, 지속적인 뇌압 모니터링이 이상적입니다. 대량의 출혈성 혈종이 확인되면 감압적 두개골 절제술(Decompressive craniectomy)이 최종 치료입니다.
주의사항: 만니톨의 반복 투여는 삼투압 차이를 줄이고 신장 손상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합니다. 고호흡은 일시적(24-48시간) 조치로만 사용하며, 장기간 사용은 뇌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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