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뇌내출혈(ICH) 환자가 의식 저하를 보입니다. 응급 수술 적응증이 아닌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외상성 뇌내출혈(ICH) 환자가 의식 저하를 보입니다. 응급 수술 적응증이 아닌 것은?

해설
GCS 13점 이상(경도 의식 장애)인 환자는 의식이 비교적 명료하므로, 특별한 악화 소견이 없는 한 응급 수술보다는 '추적 관찰' 및 보존적 치료를 우선 고려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외상성 뇌내출혈(Intracerebral Hemorrhage, ICH)에서 응급 수술 적응증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경우"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외상성 ICH 환자에서 의식 저하가 발생했다는 것은 뇌압 상승(Increased Intracranial Pressure, ICP)이나 뇌 탈출(Herniation)의 위험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경우 치료 목표는 뇌압을 낮추고 신경학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③ ICH 발생 직후 GCS 13점 이상인 환자입니다. 글래스고 혼수 척도(Glasgow Coma Scale, GCS)는 의식 수준을 평가하는 표준 도구로, 13-15점은 '경도 뇌손상'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환자는 신경학적 결손이 적고 뇌압 상승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초기에는 혈종 제거 수술보다는 보존적 치료(Conservative Management)와 신경학적 상태의 면밀한 관찰이 원칙입니다. 수술은 상태가 악화될 때 고려하게 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혈종의 부피가 50mL 이상인 경우: 대뇌 반구 출혈에서 혈종 부피가 30mL 이상이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50mL는 명확한 수술 적응증입니다.
② 뇌 탈출 증후군이 있는 경우: 뇌간(Brainstem)을 압박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으로, 즉각적인 감압 수술이 필요합니다.
④ 소뇌 출혈이 3cm 이상인 경우: 소뇌 출혈은 직경 3cm 이상이거나 뇌간 압박/수두증을 동반하면 응급 수술 적응증입니다. 소뇌의 위치상 빠르게 뇌간을 압박할 수 있어 조기에 수술합니다.
⑤ 약물로 뇌압 조절이 안 되는 경우: 만니톨(Mannitol) 등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뇌압 상승은 수술적 감압의 강력한 적응증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 넘어져 머리를 부딪힌 후 두통과 구토가 발생하여 내원. 내원 시 GCS 14점(E4V5M5). CT에서 우측 측두엽에 25mL의 ICH 확인. 6시간 후 의식이 나빠져(GCS 8점) 재촬영 CT에서 혈종이 45mL로 증가하고 중간뇌 탈출(Midline shift) 소견 보임.

진단적 접근: 1) 초기 GCS 14점 → 보존적 치료(뇌압 모니터링, 만니톨) 및 관찰. 2) 추적 CT에서 혈종 증가 및 의식 악화 → 수술 적응증으로 전환.

치료 계획: 개두술(Craniotomy)을 통한 혈종 제거술 또는 감압적 두개골 절제술(Decompressive Craniectomy)을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항혈전제(와파린 등) 복용 환자는 출혈 위험이 크므로, 응급으로 비타민 K(Vitamin K)신선동결혈장(Fresh Frozen Plasma, FFP) 또는 프로트롬빈 복합체 농축제(Prothrombin Complex Concentrate, PCC)를 투여하여 응고 장애를 교정한 후 수술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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