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아(아동)가 감기를 앓은 후 수일 만에 갑자기 혼수, 경련, 다발성 신경 증상(편마비, 시신경염)을 …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5세 남아(아동)가 감기를 앓은 후 수일 만에 갑자기 혼수, 경련, 다발성 신경 증상(편마비, 시신경염)을 보였습니다. 뇌 MRI상 대뇌 백질에 '대칭적'이고 '광범위'한 병변이 관찰됩니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해설
ADEM(Acute Disseminated Encephalomyelitis)은 선행 감염 후 수일~수주 내에 '급성'으로 발병하며, '다발성'(Encephalomyelitis) 신경 증상과 함께 뇌 백질의 '광범위하고 대칭적인' 탈수초 병변을 특징으로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바이러스 감염 후 급성으로 발병한 다발성 신경학적 증상(혼수, 경련, 편마비, 시신경염)과 대칭적이고 광범위한 대뇌 백질 병변을 보입니다. 이는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Acute Disseminated Encephalomyelitis, ADEM)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ADEM은 감염 또는 예방접종 후 면역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단상성 탈수초 질환으로, 소아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ADEM의 특징은 "단일 에피소드(Monophasic)"로 급성 발병한다는 점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감염원(주로 바이러스)에 대한 교차 반응으로 자가면역성 탈수초가 발생합니다. MRI 소견에서 대칭적이고 경계가 불분명한 백질 병변이 ADEM을 시사하는 매우 중요한 단서입니다. 또한, 소아 연령대에서의 발병은 ADEM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줍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시간과 공간의 다발성(Dissemination in time and space)"을 특징으로 하는 재발-완화 경과를 보입니다. 이 환자처럼 감염 후 단일 에피소드로 발현하는 것은 ADEM의 특징입니다. MS의 MRI 병변은 주로 뇌실 주위에 비대칭적으로 분포합니다.
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 GBS)은 말초 신경의 탈수초 질환으로, 주로 상행성 마비와 감각 이상을 보입니다. 중추신경계(뇌, 척수) 증상(경련, 혼수)이나 뇌 MRI 이상은 일반적으로 동반하지 않습니다.
시신경척수염(NMOSD)은 주로 시신경염과 횡단성 척수염을 동반하며, 뇌 병변은 시상하부, 뇌실 주위 등 특정 부위에 호발합니다. ADEM처럼 광범위한 대뇌 백질 병변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은 프리온 질환으로, 급속히 진행하는 치매와 근간대성 경련이 특징입니다. MRI에서는 피질 리본 징후(Cortical ribbon sign)나 기저핵 신호 강도 증가가 보이며, 소아에서 발병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확진: 임상 양상과 MRI 소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뇌척수액 검사에서 림프구 증가와 단백 상승을 보일 수 있으나, 진단적 특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2. 1차 치료: 고용량 정맥 스테로이드(메틸프레드니솔론) 펄스 요법이 일차적 선택입니다.
3. 2차 치료: 스테로이드 반응이 부족할 경우,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 또는 정맥 면역글로불린(IVIG)을 고려합니다.
4. 경과: 대부분 단일 에피소드 후 호전되지만, 일부에서는 지속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세 남아, 선행 감기 증상 후 수일 만에 급성으로 혼수, 전신 경련, 오른쪽 편마비, 시력 저하 발생.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신경학적 검진 후, 뇌 MRI (T2/FLAIR, DWI)가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ADEM은 MRI 없이 확진하기 어렵습니다.
2. 확진 검사: MRI 소견이 핵심입니다. ADEM의 McDonald 기준(2013)은 소아에서 첫 번째 탈수초 사건이 다초점 증상을 동반하고 뇌 MRI가 ADEM 양상일 때 적용됩니다. 뇌척수액 검사와 혈청학적 검사는 다른 감염/염증 질환을 배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입원 및 지지 요법 (호흡, 순환 관리, 경련 조절).
- 1차 치료: 메틸프레드니솔론 20-30 mg/kg/day (최대 1g/day) 정맥 투여, 3-5일간.
- 반응 없을 시: 혈장교환술 5-7회 또는 IVIG 2g/kg 투여.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스테로이드 사용 전 활동성 감염(특히 수두, 헤르페스)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 경련이 지속될 경우 항경련제를 추가하고, 뇌부종 징후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소아에서 '감기 걸린 뒤 갑자기 이상해졌다' + '뇌 MRI에 큰 병변'이 보이면 먼저 ADEM을 생각해보세요. MS는 10대 후반~성인에서 더 흔하고, 재발을 해야 진단이 됩니다. '단상성(Monophasic)' vs '다발성(Multifocal/Recurrent)'이 감별의 핵심 키워드예요!"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