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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40세 여성이 벼락 두통(Thunderclap headache)과 함께 급격한 의식 저하, 수두증 소견으로 내원했다. 뇌 CT 소견은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뇌 CT: 제3뇌실(3rd ventricle) 전방부에 경계가 명확한 원형의 고밀도(High density) 병변이 관찰되며, 양측 측뇌실이 심하게 확장되어 있음.
해설
제3뇌실 전상방(몬로공 근처)에 발생하는 콜로이드 낭종(Colloid cyst)은 뇌척수액 통로를 갑자기 막아(Acute obstructive hydrocephalus) 급격한 뇌압 상승, 벼락 두통, 의식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응급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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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벼락 두통(Thunderclap headache)과 급격한 의식 저하, 그리고 CT에서 Pathognomonic!제3뇌실(3rd ventricle) 전방부의 원형 고밀도 병변수두증(Hydrocephalus)을 보입니다. 이는 콜로이드 낭종(Colloid cyst of 3rd ventricle)의 전형적인 증상 및 영상 소견입니다. 콜로이드 낭종은 몬로공(Foramen of Monro) 근처에 위치해 뇌척수액(CSF) 흐름을 차단할 수 있는 양성 낭종입니다. 평소에는 무증상일 수 있지만, 낭종이 위치를 약간만 바꿔도 급성 폐쇄성 수두증을 일으켜 응급 상황을 초래합니다. 벼락 두통은 뇌압이 순간적으로 급격히 상승했음을 시사하는 매우 중요한 증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콜로이드 낭종은 제3뇌실 전상방, 몬로공 근처에 위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CT에서 경계가 명확한 원형의 고밀도(때로는 등밀도) 병변으로 보이며, 이 위치에서 발생한 급성 폐쇄는 양측 측뇌실의 급격한 확장을 유발합니다. 이는 급성 폐쇄성 수두증(Acute obstructive hydrocephalus)의 기전으로, 환자의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와 심한 두통을 설명합니다. 치료는 뇌실 천자(Ventricular puncture) 또는 뇌실-복강 단락술(VP shunt)을 통한 긴급한 뇌압 감압과 이후 낭종의 수술적 절제(Surgical resection)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감별 포인트! 뇌하수체 졸중(Pituitary apoplexy): 뇌하수체 선종 내 출혈이나 경색으로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두통, 시야 결손(양측 측두반맹), 안구 운동 신경 마비를 보입니다. CT에서는 터키 안(Sella turcica) 내 고밀도 병변이 보이지만, 제3뇌실 전방이 아닌 뇌하수체와에 위치하며, 급성 수두증은 드문 합병증입니다.
두개인두종(Craniopharyngioma): 주로 시상하부-뇌하수체 축(Hypothalamic-pituitary axis)을 침범하는 종양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두통, 시력 장애,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을 유발합니다. CT에서 Pathognomonic!석회화(Calcification)가 흔하고, 낭성 성분이 많지만, 급성 폐쇄성 수두증은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송과체 종양(Pineal tumor): 제3뇌실 후방, 송과체(Pineal gland) 부위에 발생합니다. 상향성 마비 파(Parinaud's syndrome) (상방 주시 마비, 동공 이상, 근위축)와 수두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위치가 제3뇌실 전방이 아닌 후방이라는 점에서 구별됩니다.
경막외출혈(EDH): 대부분 두부 외상 후 중뇌막 동맥(Middle meningeal artery) 파열로 발생하며, CT에서 렌즈 모양(Lentiform)의 고밀도 혈종이 보입니다. 두통과 의식 저하를 일으킬 수 있지만, 제3뇌실 내에 원형 병변이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0세 여성, 갑작스럽게 발생한 극심한 두통(벼락 두통)과 함께 혼미 상태로 내원.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가장 먼저 할 검사는 비조영 뇌 CT(Non-contrast brain CT)입니다. 이는 출혈, 큰 종괴, 수두증을 빠르게 선별하기 위함입니다. 본 증례처럼 콜로이드 낭종이 의심되면, CT에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확진 및 수술 계획을 위해 뇌 MRI를 시행해 낭종의 정확한 위치와 주변 구조와의 관계를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급성 폐쇄성 수두증으로 인한 뇌압 상승이 있으므로,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1차 선택지는 뇌실 천자(Ventricular puncture) 또는 외과적 뇌실 배액술(EVD)을 통한 뇌척수액 배액으로 뇌압을 감압하는 것입니다. 환자 상태가 안정되면, 최종 치료로 신경내시경 또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낭종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요추 천자(Lumbar puncture)는 절대 금기입니다. 뇌압이 높은 상태에서 요추 천자를 시행하면 뇌탈출(Brain herniation)을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뇌실계 내 종괴로 인한 급성 수두증은 신경외과 최고 응급 중 하나입니다. '벼락 두통 + 의식 저하 + CT에서 제3뇌실 전방 병변'을 보면 콜로이드 낭종을 1순위로 떠올리세요. 위치가 위치인지라 단순히 '뇌종양'이라고만 생각하면, 두개인두종이나 송과체 종양 같은 매력적인 오답에 걸릴 수 있어요. CT에서 정확한 위치(제3뇌실 전방)와 모양(원형, 경계 명확)을 읽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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