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아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만 콧물, 재채기, 눈 가려움증(알레르기 결막염)이 심해진다(계절성 비염)… | 마이메르시 MyMerci
알레르기 질환
문제

6세 남아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만 콧물, 재채기, 눈 가려움증(알레르기 결막염)이 심해진다(계절성 비염). 이 환자에서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원인 항원은?

해설
봄철에 증상을 유발하는 주된 흡입 항원은 나무 꽃가루(수목화분)이다.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바퀴벌레는 통년성, 곰팡이/잡초 꽃가루는 주로 늦여름/가을)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Seasonal Allergic Rhinitis)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핵심 단서는 "봄철에만" 증상이 심해진다는 점입니다. 계절성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공중에 날리는 꽃가루(Pollen)이며, 계절에 따라 주원인이 달라집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 지역에서 봄철(3월~5월)에 가장 흔한 흡입 항원은 나무 꽃가루(Tree pollen)입니다.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버드나무 등의 꽃가루가 대표적이죠. 이 꽃가루는 비강 점막에 부착되면, 감작된 환자에서는 IgE 매개 과민반응을 일으켜 히스타민 등 염증 매개물질을 분비시킵니다. 이로 인해 콧물, 재채기, 비강 폐쇄, 그리고 눈의 결막까지 염증이 퍼져 가려움증(알레르기 결막염(Allergic Conjunctivitis))을 유발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다른 선택지들은 대부분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Perennial Allergic Rhinitis)의 원인입니다.
  • ② 집먼지진드기: 계절과 관계없이 실내에 상시 존재하는 가장 흔한 통년성 원인입니다.
  • ③ 곰팡이(Alternaria, Cladosporium): 주로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습한 환경에서 증가하며, 봄철보다는 다른 계절에 더 흔합니다.
  • ④ 동물 털: 애완동물과 접촉할 때 발생하며, 계절성보다는 노출에 의존적인 통년성 원인입니다.
  • ⑤ 바퀴벌레: 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문제가 되며, 통년성 원인에 속합니다.
따라서, "봄철에만"이라는 명확한 계절적 제한성이 주어졌을 때는 나무 꽃가루가 가장 적합한 답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세 남아, 봄철에 반복되는 콧물, 재채기, 눈 가려움증으로 내원. 신체검진에서 비점막은 창백하고 부어 있으며, 눈결막은 충혈되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병력 청취: 증상의 계절성, 실내/외 증상 변화, 가족력(아토피)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2. 피부 단자 시험(Skin Prick Test): 특정 IgE 항원(나무 꽃가루, 잡초 꽃가루 등)에 대한 감작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는 1차 검사입니다. 3. 혈청 특이 IgE 검사: 피부 시험이 어렵거나 약물 영향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환경 관리: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 자제, 창문 닫기, 외출 후 샤워하기. 2. 약물 치료: 2세대 비진정성 항히스타민제(예: 로라타딘, 세티리진) 또는 비강용 스테로이드 스프레이가 1차 치료제입니다. 3. 면역 치료(Immunotherapy): 증상이 심하고 약물로 조절이 안 될 경우, 원인 항원에 대한 탈감작 치료를 고려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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