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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
문제

6개월 영아가 쌀미음 섭취 2시간 후 갑자기 심하게 보채며 반복적인 구토를 하고 축 늘어지는(기면) 양상을 보였다. 응급실 내원 시 탈수 소견을 보였으나, 두드러기나 천명음은 없었다. 이 환자(식품 단백 유발 장염 증후군, FPIES 의심)의 진단에 가장 특징적인 혈액 검사 소견은?

해설
FPIES(Food Protein-Induced Enterocolitis Syndrome)는 비-IgE 매개 반응으로, 원인 식품(주로 곡류, 우유) 섭취 1-4시간 후 심한 구토와 기면을 보이며, 특징적으로 말초 혈액에서 호중구와 혈소판이 증가하는 소견을 보인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생후 6개월 영아가 3개월 전부터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뺨, 이마, 팔다리의 펴지는 부위에 붉은 발진과 진물이 발생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긁은 자국이 뚜렷하며,…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소아과 각론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식품 단백 유발 장염 증후군(FPIES)을 의심할 수 있는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6개월 영아가 쌀미음(주된 유발 식품) 섭취 2시간 후 심한 구토와 기면, 탈수 소견을 보이지만, 두드러기나 천명음 같은 즉시형 알레르기 증상은 없습니다.

진단 및 병태생리: FPIES는 비-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형태입니다. IgE와 무관한 T세포 매개 반응으로, 주로 소장과 대장의 점막에 심한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 염증 반응으로 인해 호중구(Neutrophil)가 대량으로 동원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의해 혈소판(Platelet)도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급성 증상 발현 시 가장 특징적인 혈액 검사 소견은 호중구 증가증(Neutrophilia)과 혈소판 증가증(Thrombocytosis)입니다.

정답 근거: FPIES의 진단 기준 중 하나가 바로 이 혈액 소견입니다. 급성 증상 시 호중구 수는 7,500/μL 이상으로 증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혈소판 수는 > 500,000/μL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는 Pathognomonic!에 가까운 매우 중요한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②번 호산구 증가증은 IgE 매개 알레르기나 기생충 감염, 호산구성 식도염(Eosinophilic Esophagitis)에서 더 흔히 나타납니다. - ③번 림프구 감소증은 바이러스 감염 초기나 스트레스 반응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FPIES의 특징적 소견은 아닙니다. - ④번 특이 IgE 항체 양성은 문제에서 언급된 '비-IgE 매개' 반응의 정의와 정반대입니다. FPIES 환자에서 피부 단자 시험이나 혈청 특이 IgE 검사는 대부분 음성입니다. - ⑤번 혈청 아밀라아제 증가는 췌장염(Pancreatitis)을 시사하며, FPIES와는 무관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개월 남아. 쌀미음 첫 시도 2시간 후 갑자기 보채기 시작하고, 10여 회에 걸쳐 담즙성 구토를 함. 이후 축 늘어져 힘이 없어 보임(기면). 응급실 내원 시 점막이 건조하고, 눈물이 없으며, Capillary refill time이 3초로 지연됨(탈수 증상). 피부에 두드러기 없음, 호흡음 청진상 천명음 없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활력 징후 확인 및 탈수 교정(정맥 수액 요법). 동시에 말초혈액도말검사(Complete Blood Count)를 시행하여 호중구 및 혈소판 수를 확인합니다. 이는 FPIES를 지지하는 가장 빠르고 중요한 검사입니다. 2. 확진 검사: FPIES는 주로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공식적인 Oral Food Challenge (OFCI)가 금표준이지만, 급성기에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병력과 특징적인 혈액 소견으로 충분히 진단 가능합니다.

치료 계획: 1. 급성기: 수액 정맥 주사로 탈수 교정. 중증인 경우(저혈압, 쇼크) 정맥 스테로이드(Methylprednisolone)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장기 관리: 유발 식품(쌀, 우유, 대두 등)을 엄격히 제거한 식이 요법. 대부분의 영아는 3-5세가 되면 내성이 생겨 서서히 회복됩니다.

주의사항: FPIES는 재섭취 시 반복적으로 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발 식품 제거는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구토와 설사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특히 저나트륨혈증)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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