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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질환
문제

생후 3개월 영아가 모유 수유 중 점액성 혈변을 보였다. 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성장은 양호했다. 이 환자(식품 단백 유발 직장결장염, FPIAP 의심)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시도해야 할 조치는?

해설
모유 수유아에서 발생하는 FPIAP의 가장 흔한 원인은 모유를 통해 전달되는 엄마 식단의 우유 단백이다. 따라서 1차 조치는 수유모의 원인 식품(주로 우유, 계란 등) 제한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생후 3개월, 모유 수유 중인 영아로 점액성 혈변을 보였지만 전신 증상이나 성장 장애는 없습니다. 이는 식품 단백 유발 직장결장염(FPIAP)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FPIAP는 비-IgE 매개 식품 알레르기로, 주로 우유 단백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하며, 모유를 통해 전달된 항원에 의해 대장 점막에 비감염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핵심! FPIAP의 1차 치료는 수유모의 식이 제한입니다. 모유 수유는 영아에게 최적의 영양 공급원이며 면역학적 이점이 큽니다. 따라서 모유 수유를 유지하면서, 수유모가 원인 식품(가장 흔히 우유 및 유제품)을 2-4주간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약 65%) 이 조치만으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번 아미노산 분유로의 교체는 모유 수유를 포기하는 것으로, 수유모 식이 제한에 실패했거나,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또는 증상이 심한 경우에 고려하는 2차 선택지입니다.
③번 경구용 스테로이드는 FPIAP의 표준 치료가 아닙니다. 심한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에서나 사용됩니다.
④번 대장 내시경은 진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검사는 아닙니다. 전형적인 임상 소견과 식이 제거-재도입 시험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내시경은 비전형적이거나 심한 경우, 또는 다른 질환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⑤번 경과 관찰은 옵션이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시도해야 할 조치"라는 문제 지시에 맞지 않습니다. 혈변을 보이는 영아에서 원인을 규명하고 적절한 개입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3개월 남아, 모유 수유 중. 부모가 기저귀에서 점액과 함께 선홍색 혈변을 발견하여 내원. 열 없음, 구토 없음, 활력 징후 안정적. 체중은 50백분위수로 정상 성장 중. 복부는 부드럽고, 항문 검진에서 균열은 관찰되지 않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상세한 병력 청취 (혈변의 양상, 수유모의 식이, 가족력) 및 이학적 검사. 2. 1차 조치: 수유모에게 우유 및 유제품 완전 제한 식이를 2-4주간 권고. 증상 호전을 관찰. 3. 확진 검사: 공식적인 확진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음. 필요한 경우, 수유모 식이 제한 후 증상 소실 → 우유 재도입 후 증상 재발(식이 제거-재도입 시험)로 진단. 4. 추가 검사: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빈혈/성장 장애가 동반되면 대변 칼프로텍틴(Calprotectin) 검사, 대장 내시경 및 생검을 고려.

치료 계획: - 1단계: 수유모의 우유 단백 제거 식이. 칼슘 보충제 복용 권고. - 2단계 (1단계 실패 시): 모유 수유 중단 및 광범위 가수분해 분유 또는 아미노산 분유로 전환. - 예후: 대부분 생후 1-2세가 되면 자연히 호전됩니다. 12개월 경에 내성 발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제품 도전 시험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수유모의 식이 제한 시 영양 결핍(특히 칼슘, 비타민 D)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영아의 혈변이 많거나, 창백함, 무기력함, 구토, 복부 팽만 등이 동반되면 장중첩증(Intussusception)이나 괴사성 장염(NEC) 같은 응급 상황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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