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3개월 남아, 모유 수유 중. 부모가 기저귀에서 점액과 함께 선홍색 혈변을 발견하여 내원. 열 없음, 구토 없음, 활력 징후 안정적. 체중은 50백분위수로 정상 성장 중. 복부는 부드럽고, 항문 검진에서 균열은 관찰되지 않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상세한 병력 청취 (혈변의 양상, 수유모의 식이, 가족력) 및 이학적 검사.
2. 1차 조치: 수유모에게 우유 및 유제품 완전 제한 식이를 2-4주간 권고. 증상 호전을 관찰.
3. 확진 검사: 공식적인 확진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음. 필요한 경우, 수유모 식이 제한 후 증상 소실 → 우유 재도입 후 증상 재발(식이 제거-재도입 시험)로 진단.
4. 추가 검사: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빈혈/성장 장애가 동반되면 대변 칼프로텍틴(Calprotectin) 검사, 대장 내시경 및 생검을 고려.
치료 계획:- 11단계:수유모의 우유 단백 제거 식이. 칼슘 보충제 복용 권고.
- 22단계 (1단계 실패 시):모유 수유 중단 및 광범위 가수분해 분유 또는 아미노산 분유로 전환.
- 3예후:대부분 생후 1-2세가 되면 자연히 호전됩니다. 12개월 경에 내성 발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제품 도전 시험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수유모의 식이 제한 시 영양 결핍(특히 칼슘, 비타민 D)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영아의 혈변이 많거나, 창백함, 무기력함, 구토, 복부 팽만 등이 동반되면 장중첩증(Intussusception)이나 괴사성 장염(NEC) 같은 응급 상황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