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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성 질환
문제

항암 치료(백혈병) 중인 5세 환아, 38.5도의 발열이 발생했다. 혈액 검사상 절대 호중구 수(ANC)가 300/mm³로 확인되었다. 이 환자(열성 호중구 감소증)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조치는?

해설
열성 호중구 감소증(Febrile neutropenia, ANC < 500 + 발열)은 패혈증으로 급격히 진행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즉시 혈액 배양 검사 후, 경험적 광범위 항생제(Antipseudomonal) 정맥 주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15세 남아가 6개월 전부터 전신 림프절 종대, 발열, 체중 감소, 야간 발한을 주소로 내원했다. 신체검진상 경부, 액와부 림프절이 2cm 크기로 종대되어 있었다…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소아과 각론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항암 치료 중인 소아로, 발열과 함께 절대 호중구 수(ANC) 300/mm³를 보입니다. 이는 열성 호중구 감소증(Febrile Neutropenia)의 전형적인 정의에 부합합니다.

진단 및 정답 근거: 열성 호중구 감소증은 감별 포인트! 면역 기능이 극도로 저하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가장 큰 위험은 그람 음성균(특히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에 의한 패혈증으로, 급속히 진행하여 패혈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우선적이고 즉각적인 조치는 혈액 배양 등 검체 채취 후, 녹농균을 포함한 광범위 항생제(예: Cefepime, Meropenem, Piperacillin-tazobactam)의 정맥 주사를 경험적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는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강조하는 표준 치료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해열제 투여 및 관찰: 발열의 원인을 치료하지 않는 위험한 지연입니다. 호중구가 없으면 염증 반응이 미약해 패혈증 초기에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발열 자체가 중요한 경고 신호입니다.
③ G-CSF 투여: 호중구 회복을 촉진시키는 예방적 또는 치료 보조적 역할입니다. 하지만 급성 감염 위기에 대한 즉각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항암 치료 주기에 따라 사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④ 골수 검사 시행: 호중구 감소의 원인(백혈병 재발 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지만, 급성 감염 상태에서의 최우선 조치가 아닙니다. 환자를 안정시킨 후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⑤ 항바이러스제 투여: 헤르페스 바이러스 재활성화 등 특정 증거가 없는 한 경험적 치료의 1차 선택이 아닙니다. 세균 감염이 가장 흔하고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세 남아/여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 항암 치료(Induction/Consolidation) 중. 38.5℃ 발열로 내원. 활력 징후: 혈압 90/60 mmHg, 심박수 140회/분. 신체 검진상 특이 소견 없음(호중구 감소로 인해 염증 징후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음).

진단적 접근:
1. 즉시 시행: 혈액 배양(2세트 이상, 말초 및 중심정맥관(CVC)에서 각각), 소변 배양, 흉부 X선 촬영. 전해질, 크레아티닌, LFT 체크.
2. 1시간 이내: 경험적 항생제 정맥 주사 시작 (예: Cefepime 2g IV q8h).
3. 지속적 모니터링: 활력 징호, 패혈증 징후(저혈압, 빈호흡, 의식 변화)를 주기적으로 평가.

치료 계획:
- 항생제는 최소 48-72시간 동안 계속하며, 배양 결과에 따라 표적 치료로 변경 또는 중단.
- 발열이 지속되거나 임상 상태가 악화되면 항생제 스펙트럼 확대(반코마이신 추가) 또는 항진균제 추가 고려.
- G-CSF는 고위험군 또는 장기간의 심한 호중구 감소가 예상될 때 예방적으로, 또는 치료 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으나, 모든 환자에게 필수는 아닙니다.

주의사항: "관찰"은 선택지가 아닙니다. 발열이 사라져도 호중구 수가 회복될 때까지 항생제를 유지해야 합니다(호중구 회복성 발열 해소).

레지던트 선배의 팁: "열성 호중구 감소증에서 '시간은 조직(Time is tissue)'이 아니라 '시간은 생명(Time is life)'입니다. 문헌에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항생제를 주사하라'는 말도 있을 정도죠. ABC 평가 후, 혈액 배양 채취와 동시에(또는 채취 후 1시간 이내) 항생제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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