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가 1개월간의 시야 장애와 성장 지연으로 외래에 내원했다. 키는 3백분위수 미만이다. 안과 검진에서… | 마이메르시 MyMerci
종양성 질환
문제

8세 남아가 1개월간의 시야 장애와 성장 지연으로 외래에 내원했다. 키는 3백분위수 미만이다. 안과 검진에서 양측 이측반맹(bitemporal hemianopsia)이 관찰된다.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뇌 MRI 소견은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진단은?

검사 소견: IGF-1 50 ng/mL (낮음), TSH 0.8 μIU/mL (낮음), Free T4 0.6 ng/dL (낮음), 뇌 MRI: 안장상부(suprasellar) 낭성 및 고형 혼합 종괴, 석회화
해설
소아, 안장상부 종괴, 양측 이측반맹, 성장 지연, 범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석회화는 두개인두종(craniopharyngioma)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소아기에 양측 이측반맹(Bitemporal hemianopsia)성장 지연(Growth retardation)을 보입니다. 검사상 범뇌하수체 기능 저하증(Panhypopituitarism) (IGF-1, TSH, Free T4 모두 낮음)이 확인되었고, 뇌 MRI에서 안장상부에 낭성 및 고형 혼합 종괴석회화(Calcification)가 관찰됩니다.

핵심 진단 근거: 소아에서 안장상부 종괴의 가장 흔한 원인은 두개인두종(Craniopharyngioma)입니다. 이는 뇌하수체 줄기(Rathke's pouch) 잔여물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특징적으로 낭성 성분석회화를 동반합니다. 종괴가 시신경 교차(Chiasm)를 압박하여 양측 이측반맹을 유발하고, 뇌하수체를 압박하여 성장호르몬(GH) 결핍(IGF-1 감소로 확인) 및 갑상샘자극호르몬(TSH) 결핍을 초래합니다. 이는 문제에 제시된 모든 임상적, 영상의학적 소견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오답 분석:
수모세포종(Medulloblastoma): 소뇌에서 호발하는 악성 종양으로, 안장상부는 비전형적 위치입니다.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 성인에서 더 흔하며, 소아에서는 드뭅니다. 또한 뇌하수체 선종은 일반적으로 석회화를 잘 동반하지 않습니다.
시신경 교종(Optic glioma): 시신경 자체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시신경을 따라 종대하지만 낭성 변화나 석회화는 두개인두종보다 덜 흔합니다.
송과체종(Pinealoma): 송과체 영역(뇌의 후방)에 발생하며, 안장상부가 아닙니다. Parinaud 증후군(상방주시마비 등)을 유발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1개월간 시야 장애 및 성장 지연. 키 3백분위수 미만. 안과 검사: 양측 이측반맹.
진단적 접근:
1. 우선 검사: 성장 지연 평가를 위한 골연령 측정 및 혈중 IGF-1 검사. 시야 장애 평가를 위한 안과 정밀 검사.
2. 확진 및 원인 규명: 뇌하수체 기능 평가(IGF-1, TSH, Free T4, ACTH, 코티솔 등)와 함께, 뇌 MRI가 가장 중요한 영상 검사입니다. 안장상부 종괴의 위치, 크기, 낭성/고형 성분, 석회화 유무를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 수술적 절제가 1차 치료입니다. 가능한 완전 절제를 목표로 하지만, 시신경 교차나 뇌하수체와의 유착으로 인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방사선 치료가 잔여 종양에 대해 고려됩니다.
- 호르몬 대체 요법은 필수적입니다. 성장호르몬, 갑상샘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항이뇨호르몬(당뇨증이 발생한 경우) 등을 결핍 정도에 따라 보충합니다.
주의사항: 수술 후 시신경 손상,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의 악화, 요붕증(Diabetes insipidus)이 흔한 합병증입니다. 장기적으로 비만 및 대사 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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