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남성이 어릴 때부터 소변이 검게 변하고(기저귀가 검게 물들었음), 관절통을 호소하여 내원했다. 신체검… | 마이메르시 MyMerci
유전성 대사 질환
문제

30세 남성이 어릴 때부터 소변이 검게 변하고(기저귀가 검게 물들었음), 관절통을 호소하여 내원했다. 신체검진에서 귀 연골과 공막에 검푸른 색소 침착(ochronosis)이 관찰되었다. 이 환아에서 결핍된 효소는?

해설
소변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검게 변하는 것(Homogentisic acid 산화), 성인기에 관절염과 연골/공막의 색소 침착(Ochronosis)이 나타나는 것은 호모겐티신산 산화효소 결핍으로 인한 알캅톤뇨증(Alkaptonuria)의 특징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소변이 검게 변함(기저귀 시절부터)", "관절통", 그리고 Pathognomonic!인 "귀 연골과 공막의 검푸른 색소 침착(ochronosis)"을 보입니다. 이는 알캅톤뇨증(Alkaptonuria)의 전형적인 3대 증상입니다.

진단 및 병태생리: 알캅톤뇨증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으로, 페닐알라닌(Phenylalanine)과 티로신(Tyrosine)의 대사 경로에 문제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는 호모겐티신산(Homogentisic acid, HGA)이 호모겐티신산 산화효소(Homogentisate 1,2-dioxygenase)에 의해 말레일아세토아세트산(Maleylacetoacetate)으로 분해됩니다. 이 효소가 결핍되면 HGA가 체내에 축적되어 소변으로 다량 배설됩니다. 공기 중에 노출된 HGA는 검은색으로 산화되어 소변이 검게 변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축적된 HGA는 결합 조직(특히 연골, 힘줄, 피부)에 침착되어 오크로노시스(Ochronosis)라는 청흑색 색소 침착을 일으키고, 이는 퇴행성 관절염(주로 척추, 무릎, 어깨)을 유발합니다.

정답 근거: 따라서 이 환자에게 결핍된 효소는 바로 호모겐티신산 산화효소 (Homogentisate oxidase)입니다. 이는 페닐알라닌/티로신 대사 경로에서 세 번째 단계를 담당하는 효소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남성. 영아기부터 소변 변색(검게 물든 기저귀)의 과거력이 있으나 무시됨. 성인이 되어 서서히 진행하는 요통, 무릎/어깨 통증으로 내원. 신체검진에서 눈에 띄는 양측 공막과 귀연골의 청회색 변색(ochronosis) 발견.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소변 검사. 소변을 실온에 방치하거나 알칼리를 가하면 검게 변하는지 관찰(Simple bedside test). 소변 내 호모겐티신산 정성/정량 검사. 2. 확진 검사: 유전자 검사(HGD 유전자 돌연변이 확인). 효소 활성 측정(간 조직 또는 섬유아세포에서). 3. 영상 검사: X-ray를 통한 관절염 평가. 특징적으로 척추 추간판의 광범위한 석회화와 협소화가 관찰됩니다.

치료 계획: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 치료는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둡니다. - 식이 조절: 페닐알라닌과 티로신 섭취 제한(효과에 대한 증거는 제한적). - 약물 치료: 통증 및 염증 조절을 위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니티시논(Nitisinone, NTBC)은 HGA 생성을 억제할 수 있어 연구 중입니다. - 수술: 심한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관절 치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환자 교육: 질병의 진행성과 합병증(심장판막염, 신장/전립선 결석 위험 증가)에 대해 설명.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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