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27세 여성으로,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인 공동 검사(Co-testing) 결과, 세포검사는 정상(NILM)이지만
고위험군 HPV가 양성(16, 18형 제외)으로 나왔습니다.
진단 및 관리 알고리즘: 자궁경부암 선별검사의 핵심은 나이에 따른 위험도를 고려한 단계적 접근입니다. 25세 미만 여성은 HPV 검사를 시행하지 않으며, 25-29세 여성은
HPV 단독 검사가 1차 선별검사로 권고됩니다. 이 연령대에서는 HPV 감염이 매우 흔하고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 세포검사 이상이 동반되지 않은 단순 HPV 양성은 대부분 자연 소실됩니다. 따라서, 이 환자처럼 "HPV 양성(16/18형 제외) + 세포검사 정상(NILM)"인 경우,
즉각적인 침습적 검사(질 확대경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대신, 1년 후에 공동 검사를 반복하여 HPV 감염의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표준 관리 지침입니다.
정답 근거: 정답은
② 1년 후 세포검사 및 HPV 공동 검사 (Co-testing)입니다. 2020 미국암학회(ACS)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25-65세 여성에서 공동 검사를 시행한 경우, HPV 양성(16/18형 제외) + 세포검사 정상(NILM)이면 1년 후 공동 검사를 반복하도록 권고합니다. 이는 불필요한 과잉 진단과 치료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오답 분석:
- ① 즉시 질 확대경 검사: 이는 세포검사 이상(ASC-H, HSIL 등)이나 HPV 16/18형 양성인 경우에 하는 조치입니다. 이 환자의 소견에는 과도한 검사입니다.
- ③ 6개월 후 세포검사 재검: 과거에는 사용되던 관행이지만, 현재 가이드라인에서는 1년 간격의 공동 검사 재검을 권고합니다. 6개월은 너무 짧은 간격입니다.
- ④ 3년 후 공동 검사: 이는 공동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일 때 적용되는 다음 선별 검사 간격입니다. HPV 양성이므로 3년은 너무 긴 간격입니다.
- ⑤ 즉시 원추 절제술: 원추 절제술은 자궁경부 상피내암(CIN) 2/3의 확진 후 치료법입니다. 선별검사 결과만으로 시행하는 것은 절대 금지되는 과도한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