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여성이 CIN 3로 진단되어 냉기 도자 절제술(CKC)을 받았다. 시술 2주 후, 다량의 질 출혈(수… | 마이메르시 MyMerci
자궁경부상피내 종양
문제

43세 여성이 CIN 3로 진단되어 냉기 도자 절제술(CKC)을 받았다. 시술 2주 후, 다량의 질 출혈(수술 부위 출혈)이 발생하여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 합병증(Delayed bleeding)을 조절하기 위한 조치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해설
CKC 또는 LEEP 후 발생하는 지연성 출혈(delayed bleeding)은 수술 부위의 가피(eschar)가 탈락하면서 발생한다. 치료는 출혈 부위를 확인하고 패킹, 소작, 봉합 등으로 지혈한다. 심한 경우 UAE를 고려할 수 있다. D&C(자궁내막 소파술)는 자궁 '내강'을 긁어내는 시술로, 자궁 '경부'의 출혈 조절과는 관련이 없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3급(CIN 3) 치료를 위해 냉기 도자 절제술(CKC)을 받은 후, 수술 부위에서 발생한 지연성 출혈로 응급실에 내원했습니다.

진단 및 병태생리: CKC나 LEEP(루프 전기 절제술) 후 1~2주 사이에 발생하는 지연성 출혈은 수술 부위에 형성된 가피(Eschar)가 탈락하면서 그 아래의 혈관이 노출되어 발생하는 것이 주요 기전입니다. 따라서 치료의 핵심은 출혈 부위를 직접 확인하고 지혈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④번이 적절하지 않은 이유): 감별 포인트! 자궁경부관 확장 및 소파술(D&C)은 자궁 내막(Endometrium)에서 조직을 채취하거나 출혈을 멈추기 위해 자궁 '내강'을 소파하는 시술입니다. 반면, CKC 후 출혈은 자궁 '경부(Cervix)'의 외구(External os) 주변에서 발생합니다. D&C는 출혈 부위에 도달하지 못하므로 이 경우의 지혈 조치로는 전혀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불필요한 자궁 내막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적절한 조치들):질 내 거즈 패킹: 직접적인 압박을 통해 일차적인 지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초기 대응입니다. ② 출혈 부위 전기 소작 또는 봉합: 출혈점을 직접 확인한 후 시행하는 확실한 지혈법입니다. ③ 자궁동맥 색전술(UAE): 패킹이나 소작으로 조절되지 않는 대량 출혈 시 고려할 수 있는 비수술적 중재 시술입니다. ⑤ 국소 지혈제 도포: MonseI's solution(염화철)이나 은질산봉(Silver nitrate stick) 등의 국소 지혈제를 출혈 부위에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3세 여성, CIN 3 진단 후 CKC 시행 2주 차. 다량의 질 출혈로 응급실 내원.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나, 질경 검사에서 자궁경부 외구 부위에서 활발한 출혈이 관찰됨.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활력징후 확인 및 질경 검사(Speculum exam)를 통해 출혈의 정확한 위치와 양을 평가합니다. CKC 절제면에서의 동맥성 출혈인지, 정맥성 출혈인지 확인이 중요합니다. 2. 필수 검사: 혈액 검사(혈구수, 응고검사)로 빈혈 정도와 응고 이상 유무를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1단계 (초기 대응): 활력징후 불안정 시 수액 공급 및 수혈 준비. 안정적이면 즉시 질경 검사 하에 지혈 시도. 2단계 (지혈): 출혈점이 명확하면 국소 지혈제(은질산봉) 도포 또는 전기 소작(Bovie cautery)을 시행합니다. 출혈점이 확실하지 않거나 확산적이면 질 패킹을 24-48시간 적용합니다. 3단계 (난치성 출혈): 위 방법으로 조절되지 않으면 수술실에서 출혈 부위 봉합 또는 자궁동맥 색전술(UAE)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D&C는 절대 시행해서는 안 됩니다. 패킹 후에도 출혈이 지속되거나 활력징후가 불안정해지면 더 적극적인 중재(수술 또는 UAE)로 신속히 전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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