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 TSS)의 원인균과 병인 독소를 묻는 기초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탐폰 사용과 관련된 TSS는 급성 발열, 저혈압, 발진(특히 손바닥, 발바닥의 박리성 발진), 그리고 다발성 장기 부전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세균 감염 자체보다는 균이 생성하는 강력한
초항원(Superantigen) 독소에 의한 전신적 염증 반응에서 비롯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탐폰 관련 TSS의
절대 다수(약 75%)는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이 생성하는
TSST-1(Toxic Shock Syndrome Toxin-1) 독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TSST-1은 초항원으로 작용하여 대량의 T 세포를 비특이적으로 활성화시켜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을 유발합니다. 탐폰(특히 흡수력이 높은 합성 섬유 탐폰)은 질 내 산성 환경을 변화시키고, 장기간 삽입 시
S. aureus의 증식과 독소 생성을 촉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Streptococcus pyogenes는 SpeA 독소를 통해 스트렙토코컬 독성쇼크유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like Syndrome, STSS)을 일으킵니다. 이는 주로 피부나 연조직 감염(예: 괴사성 근막염)을 통해서 발생하며, 탐폰 사용과는 무관합니다.
- ③번 Clostridium perfringens의 알파 독소(Alpha toxin)는 가스괴저(Gas gangrene)의 주요 병인 독소입니다.
- ④번 Escherichia coli의 시가 독소(Shiga toxin)는 출혈성 대장염과 용혈성 요독증후군(HUS)을 일으킵니다.
- ⑤번 Pseudomonas aeruginosa의 Exotoxin A는 조직 괴사를 유발하는 독소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TSS가 의심되면 즉시 탐폰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항생제 요법을 시작합니다.
반코마이신(Vancomycin) 또는
리네졸리드(Linezolid)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고려) +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독소 생성 억제 효과) 병용이 일반적입니다. 동시에
수액 공급과
혈압 유지를 위한 집중 치료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