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 9.5 (빈혈), MCV 75 (소구성), Ferritin 감소, TIBC 증가는 '철 결핍성 빈혈'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임신 중 빈혈의 1차 치료는 경구 철분제 투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28주의 산모로, 소구성 빈혈(Microcytic anemia)을 보입니다. 핵심 검사 결과는 혈청 페리틴(Ferritin)이 8 ng/mL로 감소하고, 총 철 결합 능력(TIBC)이 450 ug/dL로 증가한 점입니다. 이는 철 저장고가 고갈된 철 결핍성 빈혈(Iron Deficiency Anemia, IDA)의 확진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임신 중에는 태아 성장과 모체 혈액량 증가로 철 요구량이 급증합니다. 페리틴은 철 저장 상태를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로, 15 ng/mL 미만이면 철 결핍을 진단합니다. TIBC 증가는 철 결핍 시 철 운반 단백인 트랜스페린(Transferrin)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전형적인 소견에서, 증상이 없는 임산부의 1차 치료는 경구 철분제(Ferrous sulfate) 투여입니다. 하루 60-120mg의 원소 철을 3개월 이상 투여하여 헤모글로빈을 정상화하고 저장 철을 보충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 엽산 보충: 거대적혈구성 빈혈(Macrocytic anemia, MCV 증가)이 있을 때 고려합니다. 이 환자는 소구성 빈혈이므로 부적절합니다.
③ 정맥 철분 주사: 경구 철분제에 불내성(심한 위장 장애)이 있거나, 흡수 장애가 있거나, 중증 빈혈로 빠른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 고려합니다. 이 환자는 중증도가 높지 않고 특별한 적응증이 없습니다.
④ 수혈: 헤모글로빈이 7 g/dL 미만이거나, 출혈, 심한 증상(실신, 빈맥,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 등 응급 상황에서 시행합니다. 이 환자의 Hb 9.5는 수혈 기준에 미치지 않습니다.
⑤ 경과 관찰: 철 결핍성 빈혈은 치료하지 않으면 태아 성장 지연, 조산, 산후 우울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치료가 필요하므로 부적절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29세 임신 28주 산모. 정기 검사에서 무증상성 빈혈 발견. 혈색소 9.5 g/dL, MCV 75 fL. 진단적 접근: 소구성 빈혈의 감별 진단(철 결핍, 만성 질환, 지중해빈혈 등)을 위해 페리틴, TIBC, 혈청 철 등을 검사합니다. 페리틴 감소 + TIBC 증가는 철 결핍을 확진합니다. 치료 계획: 1. 경구 철분제(황산제일철) 325mg (원소철 65mg) 하루 1-2회 식간 투여. 2.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하여 흡수 증진. 3. 4주 후 혈색소 재검사로 반응 평가. 4. 변이 검게 변할 수 있음을 교육. 주의사항: 경구 철분제는 변비, 구역,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식후 복용으로 변경하거나, 서방형 제제로 변경합니다. 철분제와 칼슘제, 제산제는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흡수가 감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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