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6주, 30세 산모가 ITP로 혈소판 20,000/uL, 경미한 피부 자반(petechiae)을 보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6주, 30세 산모가 ITP로 혈소판 20,000/uL, 경미한 피부 자반(petechiae)을 보였다. 2주 후 제왕절개술이 예정되어 있다. 가장 적절한 1차 치료는?

해설
임신 중 증상이 있거나 혈소판 30,000 미만인 ITP의 1차 치료는 경구 스테로이드(Prednisolone) 또는 정맥 면역글로불린(IVIG)이다. 혈소판 수혈은 응급 출혈 시에만 시행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6주에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ITP)으로 혈소판 수치가 20,000/uL까지 떨어지고 피부 자반까지 보이는 중증 상태입니다. 2주 후 제왕절개술이 예정되어 있어, 출산 전에 혈소판 수를 안전한 수준으로 올려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임신 중 ITP의 1차 치료는 고용량 스테로이드(Prednisolone) 또는 정맥 면역글로불린(IVIG)입니다. 기전은 둘 다 면역 억제를 통해 혈소판에 대한 자가항체 생성을 줄이고, IVIG는 Fc 수용체를 차단하여 비장에서 혈소판의 파괴를 막는 것입니다. 혈소판 수치가 30,000/uL 미만이고 증상(자반)이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제왕절개술 전에는 혈소판을 50,000/uL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비장 절제술은 임신 중에는 일반적으로 금기입니다. 수술 자체의 위험성과 태아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때문이죠. ②번 혈소판 수혈은 응급 출혈 시나 다른 치료가 효과가 없을 때만 시행하는 지지 요법입니다. ITP 환자의 혈소판은 수혈해도 자가항체에 의해 빠르게 파괴되기 때문에 일시적인 효과만 있습니다. ③번 경과 관찰은 혈소판 수치가 30,000-50,000/uL 이상이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⑤번 Azathioprine은 임신 중에 사용할 수 있는 2차 치료제이지만, 1차 치료제는 아닙니다. 태아 기형 위험 때문에 스테로이드나 IVIG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만 신중하게 사용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임신 36주 산모, ITP 과거력. 혈소판 20,000/uL, 피부 자반 있음. 2주 후 제왕절개술 예정.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ITP는 배제 진단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혈소판만 감소하고, 다른 혈구 수치는 정상이며, 말초혈액도말 검사에서 큰 혈소판(megathrombocyte)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응고 검사(PT/aPTT)는 정상입니다. 다른 혈소판 감소 원인(HELLP 증후군, 감염, 약물 등)을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1차 치료: Prednisolone (1 mg/kg/day) 경구 투여 또는 IVIG (1 g/kg/day, 1-2일) 단독 또는 병용. 2. 치료 반응 모니터링: 혈소판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목표 수치(>50,000/uL) 도달 여부를 평가. 3. 제왕절개술 시: 혈소판 수치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았다면, 수술 직전 IVIG 또는 혈소판 수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분만 후: 신생아는 출생 후 혈소판 수치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모체의 항체가 태반을 통과하여 신생아에서 일시적인 혈소판 감소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장기간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은 임신성 당뇨, 고혈압, 체중 증가 등의 위험을 높입니다. - 혈소판 수혈은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이 있을 때만 사용하며, 예방적 수혈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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