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4주, 32세 산모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그레이브스병)으로 Methimazole 10mg을 복용 중이…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4주, 32세 산모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그레이브스병)으로 Methimazole 10mg을 복용 중이었다. 금일 39.0도의 고열과 심한 인후통을 호소하였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해설
항갑상선제(Methimazole, PTU)의 가장 치명적인 부작용은 '무과립구증(Agranulocytosis)'이다. 약물 복용 중 고열, 인후통이 발생하면 즉시 약을 중단하고 CBC 검사를 시행하여 호중구 수치(ANC)를 확인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으로 메티마졸(Methimazole)을 복용 중인 임신 34주 산모입니다. 갑자기 39.0℃의 고열과 심한 인후통을 호소하는 것은 감별 포인트! 항갑상선제의 가장 치명적인 부작용인 무과립구증(Agranulocytosis)을 의심해야 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무과립구증은 약물 복용 후 3개월 이내에 가장 흔히 발생하며, 호중구(Neutrophil)가 거의 없어져(절대 호중구 수(ANC) < 500/μL) 심각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것은 말초 혈액 백혈구 검사(CBC with differential count)로 호중구 수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무과립구증이 확인되면 즉시 약물을 중단하고, 감염원을 찾기 위한 추가 검사(인후 배양 등)와 함께 격리 및 광범위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감별 포인트! 갑상선 기능 검사는 갑상선 중독증(Thyrotoxicosis)의 정도를 평가할 때 필요하지만, 이 환자의 급성 증상(고열, 인후통)의 즉각적인 원인을 규명하는 데는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② 목 초음파는 갑상선 크기나 결절 평가에 사용되며, 급성 인후통의 원인 감별에 일차적으로 쓰이지 않습니다. ④ 인후 배양 검사는 세균성 인두염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무과립구증이라는 위험한 기저 상태를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무과립구증이 확인된 후 원인균을 찾기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⑤ 흉부 X-ray는 폐렴 등 호흡기 감염이 의심될 때 시행하며, 이 환자의 주 증상과 가장 직접적인 관련 검사는 아닙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Best Next Step: 즉시 CBC with differential 시행. 2. 확진: ANC < 500/μL 확인. 3. 치료: (a) 메티마졸 즉시 중단. (b) 무균 처치 및 격리. (c) 경험적 광범위 항생제 투여. (d) 그람양성균 커버를 위한 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G-CSF) 고려. 핵심 알고리즘 항갑상선제(메티마졸/PTU) 복용 중 고열 + 인후통 → 1순위: CBC with diff (무과립구증 확인) → ANC < 500/μL 확인 → 약물 중단 + 감염 치료 및 G-CSF 고려. 감별 진단 table
증상가능한 원인확인 방법
고열 + 인후통 (항갑상선제 복용 중)무과립구증 (Agranulocytosis)CBC with diff (ANC 확인)
고열 + 인후통 (일반인)세균성 인두염 (연쇄상구균 등)인후 배양 검사
고열 + 인후통 + 갑상선 중독 증상 악화갑상선 폭풍 (Thyroid storm)갑상선 기능 검사, Burch-Wartofsky 점수
약물 포인트 - 메티마졸(Methimazole): 항갑상선제. 기전: 갑상선 과산화효소(Thyroperoxidase) 억제로 호르몬 합성 차단. 주요 부작용: 무과립구증(치명적), 피부 발진, 관절통. 임신 중 사용: 태반 통과율이 높아 기형(피부 이형성증 등) 위험 있음. 임신 중기/후기에는 PTU보다 선호됨(PTU는 간독성 위험). - 프로필티오우라실(PTU): T4를 T3로 전환 억제 추가 작용. 금기/주의: 심한 간독성 위험. 임신 초기나 갑상선 폭풍 시 사용. KMLE 족보 암기법 "메티(마졸) 먹다 열나면, CBC 먼저 본다!"
항갑상선제 부작용: Agranulocytosis (무과립구증), ART (발진, 관절통), AMINO (ANCA-associated vasculitis).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 무과립구증은 메티마졸과 PTU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메티마졸에서 더 흔히 보고됩니다. - 과거에는 정기적인 CBC 모니터링을 권장했지만, 증상이 있을 때만 검사하는 것으로 가이드라인이 변경되었습니다(비용 효율성). 따라서 고열, 인후통, 발열성 인후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임신 34주 여성. 과거력: 그레이브스병. 현병력: 메티마졸 10mg/day 복용 중, 금일 갑자기 시작된 39.0℃ 고열과 삼키기 힘든 심한 인후통으로 내원. 진단적 접근: 1) 즉시 CBC with differential count 시행 → ANC 수치 확인. 2) 무과립구증이 배제되면, 인후 배양 검사, 단순 흉부 X선 등을 고려하여 감염원 탐색. 치료 계획: ANC < 500/μL 확인 시: 1) 메티마졸 영구 중단. 2) 무균실 격리. 3) 경험적 항생제(예: 반코마이신 + 세프타지딤 + 메트로니다졸) 정맥 주사. 4) G-CSF(필그라스티м) 피하 주사 고려. 5) 갑상선 중독증 조절을 위해 대체 치료(프로프라놀롤, 포타슘 요오드화액(Lugol's solution), 스테로이드) 계획. 주의사항: 무과립구증 환자에게 해열제로 아스피린은 절대 금기입니다(레이 증후군 위험). 무과립구증이 배제될 때까지 PTU로 전환하지 마세요(교차 반응 가능성). 환자 교육: "이 약을 먹는 동안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나면 즉시 병원에 오세요."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가장 먼저'라는 키워드가 포인트예요. 인후통이 있어서 ④번 인후 배양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항갑상선제 복용 중인 환자에서 고열+인후통은 무과립구증이라는 응급 상황을 먼저 생각하고 배제해야 합니다. 감염원을 찾기 전에, 환자의 몸이 감염과 싸울 수 있는 군대(호중구)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거죠. CBC는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정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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