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초산부가 임신 31주에 질 분비물 증가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V/S: BP 118/76mmHg, HR…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27세 초산부가 임신 31주에 질 분비물 증가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V/S: BP 118/76mmHg, HR 80회/분, RR 18회/분, BT 36.9℃. 내진상 자궁경부 1cm 개대, 질 내 양수 고임이 관찰된다. Nitrazine test 양성, Fern test 양성. 진통은 없다. 초음파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처치는?

초음파: 단태 임신, 추정 태아 체중 1,500g, 양수지수 5cm, 태아 상태 양호
해설
조기양막파수 시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태아 폐성숙을 위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하고, 34주까지 기대 요법(expectant management)을 시행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1주에 조기 양막 파수(Premature Rupture of Membranes, PROM)가 의심되는 초산부입니다. Nitrazine test와 Fern test가 양성이며, 내진에서 양수 고임이 관찰되어 진단이 확실합니다. 핵심은 임신 주수에 따른 처치의 차이입니다. 진단 분석 및 병태생리: 조기 양막 파수는 태아 감염(양막염, Chorioamnionitis)과 조산(Preterm birth)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특히 34주 미만의 조기 파수에서는 미숙아 합병증(특히 호흡곤란 증후군, RDS)과 감염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정답은 ③ 입원, 항생제, 베타메타손 투여, 관찰입니다. 이는 34주 미만 조기 양막 파수의 표준 기대 요법(Expectant Management)입니다. 1. 입원 및 관찰: 감염 징후(발열, 태아 빈맥, 자궁 압통 등)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2. 항생제: 감염 예방 및 임신 연장을 위해 투여합니다. 대표적으로 암피실린(Ampicillin)과 에리트로마이신(Erythromycin)을 사용하며, B군 연쇄구균(Group B Streptococcus) 예방도 고려합니다. 3.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태아의 폐 성숙을 촉진하여 미숙아 출생 시 호흡곤란 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RDS)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투여합니다. 34주 미만에서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 즉시 분만 유도와 ②번 제왕절개는 34주 미만에서는 일반적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태아의 폐가 미성숙한 상태에서 조기 분만은 RDS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합니다. 단, 감염(양막염)이 발생하거나 태아 상태가 나쁠 때는 예외입니다. ④번 퇴원 후 외래 추적은 절대 금기입니다. 감염 위험이 높고 급속히 진행될 수 있어 입원 관찰이 필수입니다. ⑤번 자궁수축억제제만 투여는 불완전한 처치입니다. 감염 예방과 폐 성숙 촉진 없이 진통만 억제하는 것은 근본적인 위험(감염)을 관리하지 못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7세 초산부, 임신 31주. 질 분비물 증가 주소. 진통 없음. Vital signs 정상. 내진: 자궁경부 1cm 개대, 질 내 양수 고임. Nitrazine/Fern test 양성. 초음파: 단태, 태아 체중 1500g, 양수과소증(AFI 5cm), 태아 상태 양호. 진단적 접근: 1. 확진: 내진 소견 + Nitrazine test(알칼리성 양수로 인해 양성) + Fern test(양수 건조 시 고사리 양상)로 조기 양막 파수 진단. 2. 감염 평가: 입원 후 정기적인 체온 측정, 백혈구 수치, C-반응단백(CRP), 태아 심박수 모니터링으로 양막염 징후를 감시. 3. 태아 평가: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와 초음파를 통한 태아 생리적 평가(Biophysical profile). 치료 계획: - 1차 치료: 입원, 정맥 주사 항생제(예: 암피실린 2g IV q6h + 에리트로마이신 250mg IV q6h 48시간 후 경구로 전환), 베타메타손 12mg IM 24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 - 관리 목표: 가능한 한 임신을 34주까지 연장하되, 감염이나 태아 곤란증이 발생하면 즉시 분만을 고려. - 분만 적응증: 임신 34주 도달, 양막염 의심, 태아 상태 불량, 심한 양수과소증, 지속적인 양수 색출. 주의사항: - 베타메타손은 34주 미만에서만 투여하며, 34주 이상에서는 일반적으로 투여하지 않습니다. - 항생제 투여 중에도 감염 징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 내진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진단 후에는 불필요한 내진을 최소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조기 양막 파수 문제는 '몇 주인가'가 핵심입니다. 34주가 커트라인! 34주 미만이면 '항생제 + 스테로이드 + 관찰'이 정답이고, 34주 이상이면 '분만 유도'가 정답인 경우가 많아요. 감염이 있으면 주수와 상관없이 분만해야 한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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