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조기양막파수(Preterm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s, PPROM)의 정확한 정의를 묻는 기본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핵심은 임신 주수와 진통 발생 시점 두 가지 기준입니다.
진단 및 정의: 조기양막파수(PPROM)는 임신 37주 미만에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양막이 파열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Preterm'이 '37주 미만'을 의미하고,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s'가 '진통 전 양막파수'를 의미하죠.
정답 근거: 산과 용어는 정의가 매우 명확합니다. 양막파수(PROM)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1. 조기양막파수(PPROM): 임신 37주 미만 + 진통 전.
2. 만기 진통 전 양막파수(Term PROM): 임신 37주 이후 + 진통 전.
3. 진통 중 양막파수: 임신 주수 관계없이 진통 시작 후 파수.
따라서 정답은 ①번: 임신 37주 미만에 진통 전 양막파수입니다.
오답 분석:
②번은 만기 진통 전 양막파수(Term PROM)의 정의입니다.
③번은 '진통 전 양막파수(PROM)' 전체를 포괄하는 너무 광범위한 정의로, 주수 구분이 없어 틀립니다.
④번과 ⑤번은 주로 유산 또는 조기 진통과 연관된 매우 이른 시기의 양막파수를 언급하지만, PPROM의 공식적인 정의 기준은 37주(만기 기준)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임산부, 임신 34주. 갑자기 질을 통해 따뜻한 물이 흘러내리는 느낌을 호소하며 내원. 자궁 수축은 없음. 질 내시경 검사에서 양수를 확인.
진단적 접근: 1) Nitrazine 검사 (양수는 염기성, 질 분비물은 산성), 2) Fern 검사 (양수 건조 시 고사리 잎 모양 형성), 3) 초음파로 양수량 평가.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C-reactive protein(CRP), 백혈구 수, 미생물 배양 검사가 중요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Algorithm):
1. 태아 폐 성숙 촉진: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투여 (34-36+6주 사이의 PPROM에서 표준).
2. 감염 예방 (항생제): 마크로라이드(Macrolide) 계열 (예: 에리스로마이신) 투여로 조기 진통 및 융모양막염(Chorioamnionitis) 예방.
3. 감시: 산모의 체온, 태아 심박수, 자궁 압통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융모양막염 조기 발견.
4. 분만 시기: 일반적으로 34주 이후 PPROM은 분만을 유도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34주 미만에서는 태아의 이익을 위해 가능한 한 임신을 유지하려 시도하되, 감염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분만합니다.
주의사항: PPROM의 가장 큰 합병증은 융모양막염과 제대 탈출입니다. 따라서 절대 질 내 검사를 무분별하게 반복하지 말고, 감염 징후(발열, 태아 빈맥, 자궁 압통, 악취 나는 질 분비물)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