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4-34주 조기진통 시 신경보호 목적으로 투여하는 약물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24-34주 조기진통 시 신경보호 목적으로 투여하는 약물은?

해설
황산마그네슘은 임신 32주 미만 조기진통 시 태아 뇌성마비와 운동 장애를 감소시키는 신경보호 효과가 있어 투여가 권장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조기진통 관리에서 태아의 신경계를 보호하는 약물을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태아 신경보호라는 목적에 맞는 약물을 정확히 선택하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 상황은 임신 24-34주의 조기진통입니다. 이 시기의 조기진통은 미숙아 출산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으며, 미숙아는 뇌실 주위 백질연화증(PVL) 등 신경학적 손상 위험이 큽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입니다. 핵심! 황산마그네슘은 자궁 수축 억제제(토콜리틱)로도 사용되지만, 임신 32주 미만의 조기진통에서 태아에게 투여할 경우, 독립적인 신경보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기전은 NMDA 수용체 길항을 통한 신경세포 보호, 뇌혈류 개선, 항염증 효과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태아의 뇌성마비(Cerebral Palsy) 발생 위험을 약 30%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가이드라인상 임신 32주 미만 조기진통 시, 출산 예정 24시간 전에 황산마그네슘 투여를 권고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감별 포인트! 베타메타손은 태아의 폐 성숙을 촉진하는 스테로이드 제제입니다. 신경보호 목적이 아닌, 호흡곤란 증후군(RDS) 예방을 위해 임신 24-34주 조기진통 시 투여합니다. 신경보호와 폐성숙 촉진은 목적이 다른 별개의 중재입니다.
니페디핀(Nifedipine): 칼슘 채널 차단제로, 1차 선택 토콜리틱제입니다. 자궁 수축을 억제하여 분만을 지연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며, 태아 신경보호 효과는 없습니다.
페니토인(Phenytoin) & ⑤ 페노바르비탈(Phenobarbital): 이 둘은 항경련제입니다. 과거에는 모체의 자간전증/자간증 예방이나 태아 신경보호 목적으로 연구되었으나, 현재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거나 황산마그네슘에 비해 열등하여 더 이상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초산부, 임신 29주. 규칙적인 자궁 수축과 경부 개대 2cm로 내원. 태아 심박수는 정상.
진단적 접근: 1) 태아 심음 모니터링과 자궁 수축 측정. 2) 경부 길이 측정을 위한 질초음파. 3) 조기 양막 파열(PROM) 배제.
치료 계획: 1) 태아 폐성숙 촉진: 베타메타손 12mg 근주, 24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 2) 태아 신경보호: 황산마그네슘 4-6g 정주 부하량 후 1-2g/시간 유지 주입 (분만 예정 24시간 전 시작). 3) 분만 지연(토콜리시스): 니페디핀 또는 아토시반(Atosiban) 투여 고려.
주의사항: 황산마그네슘은 호흡 억제, 심한 근육 이완, 심박수 저하 등의 과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혈중 마그네슘 농도(4-8 mg/dL)와 심호흡 수, 무릎 반사 등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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