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의 효과가 아닌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산전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의 효과가 아닌 것은?

해설
산전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 뇌실내 출혈, 괴사성 장염, 신생아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산모 감염을 증가시키지 않는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조산 예방을 위한 산전 코르티코스테로이드(Antenatal Corticosteroids)의 효과를 묻는 기초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조산 위험이 있는 임산부에게 산전 코르티코스테로이드(주로 베타메타손 또는 덱사메타손)를 투여하는 것은 태아 폐 성숙 촉진을 위한 표준 치료입니다. 이는 조산아의 주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태아의 폐에서 표면활성제(Surfactant)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표면활성제는 폐포의 표면 장력을 낮추어 호흡을 용이하게 하는 물질로, 이 생산이 촉진되면 조산아의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Neonatal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RDS) 발생 위험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또한, 이 치료는 태아 혈관의 취약성을 감소시켜 뇌실내 출혈(Intraventricular Hemorrhage, IVH)괴사성 장염(Necrotizing Enterocolitis, NEC)의 위험도 낮추며, 궁극적으로 신생아 사망률(Neonatal Mortality)을 감소시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②, ③, ④번은 모두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의 잘 알려진 긍정적 효과입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산모 감염 증가"는 효과가 아니라 잠재적 위험 또는 부작용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단기간의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는 산모 감염률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는 "효과"가 아니며, 오히려 안전성 프로필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임산부, 임신 28주. 규칙적인 자궁 수축과 함께 질 분비물 증가를 주소로 내원. 자궁경관이 2cm 개대되어 조산 위협(Threatened Preterm Labor) 진단.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 태아 폐 성숙을 위해 베타메타손 12mg 근육주사를 24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하거나, 덱사메타손 6mg 근육주사를 12시간 간격으로 4회 투여합니다. 2. 토콜리시스(Tocolysis): 필요 시 자궁 수축을 억제하는 약물(예: 니페디핀)을 투여하여 스테로이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보통 48시간) 분만을 지연시킵니다. 3. 산모 감염 모니터링: 스테로이드 자체가 감염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조산의 원인이 무증상 세균뇨나 양막 감염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산전 스테로이드는 임신 24주부터 34주 사이의 조산 위험이 있는 모든 산모에게 고려해요. 34주 이후에는 태아 폐가 이미 충분히 성숙했을 가능성이 높아 효과가 덜하지만, 34주에서 36+6주 사이에 조산 위험이 있고 산전 스테로이드를 한 번도 받지 않은 경우에도 투여를 고려할 수 있어요. 기억해야 할 건 '효과'와 '부작용'을 구분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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