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3주 0일, 조기진통으로 내원. 자궁경부 3cm 개대. 자궁수축 억제제와 ACS 투여를 시작하였다. …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3주 0일, 조기진통으로 내원. 자궁경부 3cm 개대. 자궁수축 억제제와 ACS 투여를 시작하였다. 이 환자에게 태아 신경보호(Neuroprotection) 목적의 MgSO4가 필요한가?

해설
태아 신경보호 목적의 MgSO4 투여는 임신 31주 6일까지(즉, 32주 0일 '미만')의 임박한 조산에 권고됩니다. 이 환자는 33주 0일이므로 적응증이 되지 않습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3주 0일에 조기진통이 있는 산모입니다. 자궁수축 억제제와 태아 폐성숙을 위한 스테로이드(Antenatal Corticosteroids, ACS) 투여는 적절히 시작되었습니다. 핵심 질문은 태아 신경보호(Neuroprotection)를 위한 황산마그네슘(MgSO4) 투여 적응증입니다.

진단 및 정답 근거: 정답은 "필요 없다 (32주 0일 미만이 아니므로)"입니다. 태아 신경보호 목적의 MgSO4 투여는 임신 32주 0일 미만에서 임박한 조산(즉, 24시간 내 분만 가능성이 높은 경우)이 예상될 때 권고됩니다. 이는 대규모 연구(예: BEAM trial)를 통해 32주 미만 조산아에서 중등도 이상의 뇌성마비(Cerebral Palsy)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본 증례의 산모는 임신 33주 0일로, 이 컷오프(Cut-off)를 초과하므로 신경보호 목적의 MgSO4 투여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오답 분석:
① "필요하다 (34주 미만이므로)": 감별 포인트! 흔한 오해입니다. 태아 폐성숙을 위한 ACS 투여는 34주 미만까지 권고되지만, MgSO4의 신경보호 목적은 32주 미만으로 기준이 다릅니다. 두 가지를 혼동하지 마세요.
② "필요하다 (뇌성마비 예방)": MgSO4의 주된 효과가 뇌성마비 예방인 것은 맞지만, 그 효과가 입증된 시기는 32주 미만입니다. 효과가 있다고 해서 모든 주수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④ "필요 없다 (Nifedipine과 길항작용)": Nifedipine(칼슘통로차단제)과 MgSO4를 동시에 사용하면 이론적으로 심한 저혈압이나 근무력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는 투여 금기나 절대적 금기가 아니라, 투여 시 주의 및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MgSO4 투여 필요성을 부정하는 직접적인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⑤ "필요 없다 (Betamethasone이 신경보호)": 감별 포인트! Betamethasone(ACS)의 주된 역할은 태아의 폐 성숙 촉진으로, 호흡곤란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RDS)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신경보호 효과는 제한적이거나 부수적이며, MgSO4의 뚜렷한 신경보호 효과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3주 0일 임산부, 조기진통(자궁경부 3cm 개대).
진단적 접근: 1) 태아 심박동 감시(Non-stress test)로 태아 안녕상태 평가. 2) 질 초음파로 자궁경부 길이 측정 및 조기파막(PROM) 배제.
치료 계획:
1. 자궁수축 억제제(Tocolytics): 조기분만 지연을 위해 Nifedipine 등을 사용.
2. 스테로이드(Antenatal Corticosteroids, ACS): 태아 폐성숙 촉진을 위해 Betamethasone 12mg IM 2회(24시간 간격) 투여. 34주 미만에 투여 권고.
3. 황산마그네슘(MgSO4) for Neuroprotection: 32주 0일 미만의 임박한 조산에만 투여. 본 증례에는 해당 없음.
주의사항: Nifedipine과 MgSO4를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경우(32주 미만 조기진통), 혈압 및 호흡, 심박수, 심전도, 심부건반사(Deep tendon reflex)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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