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0주 4일 초산부가 규칙적 자궁수축과 자궁경부 3 cm 개대로 입원했다. 양막은 유지되고 감염·출혈·태아곤란은 없으며 24시간 이내 분만 가능성이 높다. 가장 적절한 약물 계획은?
1Magnesium sulfate만 유지요법으로 투여해 37주까지 임신을 연장한다
2태아 폐성숙을 위해 dexamethasone을 분만 뒤 신생아에게 처음 투여한다
3폐성숙 steroid, 단기 nifedipine과 신경보호 MgSO4를 사용한다✓ 정답
4자궁수축이 있으므로 감염 증거 없이 광범위 항균제만 투여하고 다른 처치는 생략한다
5세 약제가 모두 같은 기전의 자궁수축 억제제이므로 하나를 무작위로 선택한다
해설
30주에 7일 이내 조산 위험이 높으면 산전 corticosteroid로 태아 폐성숙을 촉진한다. 감염·출혈·태아곤란 같은 금기가 없고 양막이 유지되면 nifedipine 단기 tocolysis로 steroid 투여나 적절한 병원 이송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32주 이전 24시간 내 분만 가능성이 높으므로 magnesium sulfate는 임신 연장 목적이 아니라 태아 신경보호 목적으로 투여한다.
핵심 해설 MgSO4와 nifedipine 병용의 부작용만 외우던 문항을 조기진통에서 세 약제의 목적과 투여 조건을 구분하는 판단으로 바꿉니다.
정답 근거 ACOG와 NICE 지침은 30주 조기진통에서 corticosteroid, 단기 nifedipine tocolysis와 임박한 조산의 magnesium sulfate 신경보호를 서로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안내합니다.
선택지 분석 1. Magnesium sulfate 신경보호는 장기 유지요법으로 임신을 만삭까지 연장하지 않습니다. 2. Corticosteroid는 조산 전에 산모에게 투여해 태아 장기 성숙을 돕습니다. 3. 세 약제의 목적을 구분해 폐성숙·짧은 지연·신경보호를 함께 준비합니다. 4. 양막이 유지되고 감염 증거가 없는 조기진통에서 항균제만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5. Corticosteroid, nifedipine과 magnesium sulfate는 적응증과 작용 목적이 서로 다릅니다.
근거 자료
1ACOG: Preterm Labor and Birth
2NICE NG25: Preterm Labour and Birth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0세 임신 30주 초산부. 규칙적인 자궁수축으로 조산 위협(Threatened Preterm Labor) 진단을 받고 니페디핀 경구 투여를 시작했습니다. 수축이 조절되지 않아 황산마그네슘 정주 요법이 추가로 시행되었습니다. 2시간 후 환자가 무기력해지고 혈압이 80/40 mmHg로 떨어졌으며, 호흡수가 분당 8회로 감소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할 일은 ABC(기도, 호흡, 순환) 평가입니다. 즉각적인 활력 징후 측정(혈압, 호흡수, 산소포화도)과 신경학적 검사(의식 수준, 심부건반사)가 필요합니다. 혈청 마그네슘 농도 측정도 고려할 수 있지만, 치료는 임상 소견을 바탕으로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 모든 자궁수축 억제제 투여를 중단합니다. 2) 황산마그네슘의 길항제인 칼슘 글루코네이트(Calcium Gluconate)를 정주합니다 (일반적으로 1g을 2-3분에 걸쳐 서서히 투여). 3) 저혈압에 대해서는 수액 공급을 하고, 필요 시 혈압 상승제를 고려합니다. 4) 호흡 억제가 심한 경우 기도 유지 및 호흡 보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감별 포인트! 자궁수축 억제제 선택 시, 황산마그네슘은 산모에게 신경보호 효과가 있어 자간전증/자간증 환자의 조산 억제에 특히 유용하지만, 칼슘 채널 차단제(CCB)와의 병용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가이드라인은 일반적으로 한 가지 자궁수축 억제제를 1차로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