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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각론
문제

임신 32주 29세 산모, 조기진통으로 내원. 자궁경부 4cm 개대. 자궁수축 억제제(Nifedipine)와 ACS(Betamethasone) 투여를 시작하였다. 이 환자에게 'GBS(B군 연쇄상구균) 예방' 항생제가 필요한가?

해설
조기진통(PTL) 자체는 GBS 항생제(Penicillin G)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PPROM과는 다릅니다. 다만, ①이전 GBS 보균 기왕력, ②이번 임신 GBS 양성, ③GBS 상태를 모르지만 분만 임박(또는 18시간 파막, 발열) 시에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32세 경산모가 임신 35주 2일에 규칙적인 자궁수축을 주소로 내원했다. 자궁수축은 5분마다 발생하며 30초간 지속된다. 자궁경부는 2cm 개대, 50% 소실되었…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산과 ]1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조기진통(Preterm Labor, PTL)조기양막파수(Preterm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s, PPROM)에서의 B군 연쇄상구균(Group B Streptococcus, GBS) 예방 항생제 적응증을 구분하는 핵심 포인트를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임신 32주, 조기진통 상태이며 자궁경부가 4cm 개대되어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조기진통(PTL)'입니다. PPROM(양막이 파열된 상태)이 동반되었다는 언급이 없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GBS 예방 항생제의 적응증은 PPROM 또는 분만 진행 시에 한정됩니다. 조기진통(PTL) 자체만으로는 GBS 예방 항생제를 투여할 충분한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GBS 예방 항생제는 다음 세 가지 경우에 투여합니다: 1) 이전 임신에서 GBS 균혈증(GBS bacteruria)이 있었던 경우, 2) 이번 임신 중 GBS 선별검사(보통 35-37주) 결과가 양성인 경우, 3) GBS 상태를 알 수 없지만 분만이 임박했거나(또는 양막파열 후 18시간 이상 경과, 또는 산모 발열 ≥38°C)인 경우. 이 환자는 GBS 상태를 알 수 없고, 분만이 임박할 가능성이 높지만(4cm 개대), 즉시 투여가 아니라 상태 확인 후 또는 분만이 실제로 임박할 때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GBS 선별검사 결과에 따르거나, 분만 임박 시 투여한다"가 가장 적절한 답변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필요하다 (PPROM이므로)": 문제 문장에 PPROM이 있다는 언급이 전혀 없습니다. 이는 가장 흔한 오해 포인트로, PTL과 PPROM을 혼동하면 선택하게 되는 오답입니다.
② "필요하다 (조산이므로)": 조산(Preterm birth) 자체는 GBS 예방 항생제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적응증은 'GBS 양성 상태에서의 분만'입니다.
③ "필요 없다 (PTL이므로)": 너무 절대적입니다. PTL 상태에서도 만약 GBS 양성이 확인되거나 분만이 임박하면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필요 없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⑤ "즉시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 조기진통에 대한 표준 치료는 자궁수축 억제제와 태아폐성숙촉진제 투여입니다. 제왕절개술은 태아나 산모의 상태에 위험이 있을 때(예: 태아 곤란증, 전치태반 등)의 적응증이며, 이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9세 초산부, 임신 32주. 규칙적인 자궁수축과 함께 내원. 검사상 자궁경부 4cm 개대, 80% 소실. 태아 심박수 패턴은 안정적. 양막은 파열되지 않은 상태.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태아 모니터링(Non-stress test), 자궁수축 모니터링. 질 초음파를 통한 자궁경부 길이 측정(이미 개대되어 있으므로 의미 감소).
2. GBS 상태 확인: 산모에게 이번 임신 중 GBS 선별검사(35-37주)를 받았는지 문진. 기록이 없거나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분만이 임박할 것으로 예상될 때 GBS 예방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GBS 상태를 모를 때의 기준: 분만 예상 시간 < 4시간, 또는 양막파열 후 18시간 이상, 또는 산모 체온 ≥38°C)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자궁수축 억제제(Tocolytics): 니페디핀(Nifedipine) 투여로 조산을 지연시켜 태아폐성숙촉진제가 작용할 시간을 벌어줍니다.
2. 태아폐성숙촉진제(Antenatal Corticosteroids, ACS):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2회 근주로 태아의 폐 성숙을 촉진하여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DS) 발생률을 낮춥니다.
3. GBS 예방 항생제: GBS 선별검사 결과가 양성이거나, 상태를 모르지만 분만이 임박하면(또는 위의 기준 충족 시) 페니실린 G(Penicillin G) 정맥주사로 예방 투여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조기진통 억제 치료는 산모나 태아에 위험이 있는 경우(예: 태아 곤란증, 중증 자간전증, 양막염, 산모 출혈)에는 시행해서는 안 됩니다. GBS 예방 항생제는 페니실린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또는 반코마이신(Vancomycin)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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