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1주 33세 산모, 12시간 전 PPROM으로 입원하여 경과 관찰 중. V/S: BP 110/70, …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1주 33세 산모, 12시간 전 PPROM으로 입원하여 경과 관찰 중. V/S: BP 110/70, HR 90, BT 38.5℃. 복부 진찰 시 자궁에 압통(uterine tenderness)이 있으며, 태아 심박동이 170회/분(tachycardia)으로 관찰된다. 가장 적절한 조치는?

해설
산모의 발열(38.5℃), 자궁 압통, 태아 빈맥(>160bpm)은 '자궁내 감염(Chorioamnionitis)'을 강력히 시사하는 징후입니다. 자궁내 감염은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즉각적인 분만' (유도분만 또는 제왕절개) 및 광범위 항생제(Ampicillin + Gentamicin) 투여의 절대적 적응증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조기 양막 파수(PPROM) 후 발열, 자궁 압통, 태아 빈맥의 3대 증상을 보입니다. 이는 Pathognomonic! 자궁내 감염(Chorioamnionitis)을 확진할 수 있는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자궁내 감염의 치료 원칙은 "즉각적인 분만"입니다. 감염이 지속되면 산모에게는 패혈증(sepsis), 자궁무력증, 출혈의 위험이 있고, 태아에게는 신생아 패혈증, 뇌성마비, 사망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따라서 임신 주수(31주)와 상관없이, 감염을 통제하기 위한 항생제 투여와 함께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분만을 시행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분만 중 및 분만 후에도 계속 투여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감염을 예방합니다.

오답 분석:
자궁수축 억제제: 자궁내 감염이 있는 상태에서 자궁수축을 억제하면 감염원이 체내에 더 오래 머물게 되어 치명적입니다. 절대 금기입니다.
③ 항생제만 투여: 항생제는 필수적이지만, 분만 없이 감염 초점(태반, 양수)을 제거하지 않으면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④ 해열제 투여: 증상만 가리는 위험한 행동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지연시킵니다.
항산전 스테로이드(ACS): 34주 미만의 조산 예방을 위해 투여하지만, 자궁내 감염이 확인되거나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에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가 면역을 억제하여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3세 산모, 임신 31주, PPROM 12시간 후 발열(38.5℃), 자궁 압통, 태아 빈맥(170bpm) 발생.
진단적 접근: 이 경우 임상적 진단(진찰 소견 3가지)만으로도 자궁내 감염 진단이 가능합니다. 추가 검사(양수 검사, 혈액 배양)는 치료를 지연시키지 않는 선에서 시행할 수 있으나, 치료 결정을 위해 필수는 아닙니다.
치료 계획: 1. 즉시 분만: 질식 분만(유도분만)을 먼저 시도하되, 태아 상태 불량 또는 질식 분만 실패 시 제왕절개(Cesarean section)로 전환. 2. 광범위 항생제 정맥 투여: 표준 요법은 Ampicillin + Gentamicin입니다. 제왕절개 시 혐기성 균 감염 예방을 위해 Clindamycin 또는 Metronidazole을 추가합니다. 주의사항: 자궁내 감염이 의심되면 자궁수축 억제제, 항산전 스테로이드 투여는 절대 금기입니다. 분만 후에도 산모와 신생아의 패혈증 징후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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