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6주 29세 초산모, 조기진통이 의심되어 내원. 내진 시 자궁경부 1cm 개대. 태아 피브로넥틴(fF…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26주 29세 초산모, 조기진통이 의심되어 내원. 내진 시 자궁경부 1cm 개대. 태아 피브로넥틴(fFN) 검사 결과 '음성(Negative)'으로 나왔다. 이 결과의 임상적 의미는?

해설
fFN 검사는 음성 예측도(NPV)가 99% 이상으로 매우 높습니다. 즉, fFN '음성'은 향후 1~2주 이내에 조산할 가능성이 매우 낮음을 의미하므로, 불필요한 입원이나 자궁수축 억제제 투여를 피하게 해줍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26주의 초산모로, 조기진통이 의심되어 내원했습니다. 내진에서 자궁경부 1cm 개대라는 소견은 조기진통의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태아 피브로넥틴(fFN)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핵심! 태아 피브로넥틴(fFN) 검사의 임상적 의미
fFN은 태아막과 자궁벽 사이의 융모막과 탈락막에서 분비되는 당단백입니다. 정상적으로는 임신 22주 이후부터 37주 이전까지는 양성 소견이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이 검사의 가장 큰 가치는 높은 음성 예측도(Negative Predictive Value, NPV)에 있습니다. 즉, 검사 결과가 '음성'일 때, 향후 7~14일 이내에 조산하지 않을 확률이 99% 이상으로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높은 음성 예측도(NPV)
따라서 이 환자의 경우, 자궁경부가 1cm 열려 있더라도 fFN이 음성이므로, 향후 1주 이내 조산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이 결과는 불필요한 입원, 자궁수축 억제제(토콜리틱제) 투여, 또는 태아 폐성숙 촉진을 위한 스테로이드(ACS) 투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에서는 fFN 음성인 경우 외래 추적 관찰을 권고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은 fFN 검사가 '양성'일 때의 의미입니다. 양성 예측도(PPV)는 상대적으로 낮아(약 13-30%), 양성 결과만으로는 조산을 확진하지 않습니다.
③번과 ④번: fFN이 음성인 경우, 조산 위험이 낮으므로 즉각적인 약물 치료(토콜리틱제나 스테로이드)의 적응증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조산이 임박한 고위험군에서만 시행합니다.
⑤번: 자궁경부 무력증은 통증 없이 자궁경부가 조기에 열리는 질환으로, 주로 임신 중반기에 발생합니다. fFN 검사 결과는 자궁경부 무력증을 진단하거나 배제하는 검사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9세 초산모, 임신 26주. 조기진통(규칙적인 자궁수축)을 호소하여 내원. 내진 상 자궁경부 길이(Cervical length)는 측정되지 않았으나, 개대는 1cm.

진단적 접근: 1. 초음파로 자궁경부 길이 측정: fFN 검사와 함께 조산 예측에 가장 유용한 검사입니다. 경부 길이가 25mm 미만이면 조산 위험이 증가합니다. 2. 태아 피브로넥틴(fFN) 검사: 조기진통이 의심되는 임신 24주 0일부터 34주 6일 사이의 환자에서, 자궁경부 개대가 3cm 미만이고 태아막이 파열되지 않은 경우에 시행합니다. 음성 결과는 가장 강력한 안심 신호입니다.

치료 계획 (fFN 음성 시): 1. 입원 불필요: 대부분 외래 관리가 가능합니다. 2. 약물 치료 보류: 토콜리틱제(니페디핀, 인도메타신 등)나 스테로이드(벡타메타손) 투여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3. 교육 및 추적: 조기진통의 경고 증상(규칙적인 경련, 요통, 질 분비물 변화 등)에 대해 교육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다시 내원하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fFN 검사는 태아막 파열, 질 출혈, 자궁경부 개대 3cm 이상,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 등의 상황에서는 위양성률이 높아 유용하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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