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핵심 해설손상 혈관 이름을 고르던 문항을 겉으로 보이는 출혈이 적어도 확장성 혈종과 쇼크를 놓치지 않는 응급 처치 판단으로 바꿉니다.
정답 근거분만 후 외음부·질 혈종이 커지거나 순환 불안정이 있으면 소생과 함께 수술적 배액·지혈이 필요하며, 지속 출혈에는 동맥색전술을 고려합니다.
선택지 분석1. 냉찜질과 관찰은 혈종이 작고 더 커지지 않으며 활력징후가 안정된 경우에 적합합니다.
2. 단단한 자궁과 국소 팽창성 종괴는 자궁이완보다 산도 혈관 손상을 시사합니다.
3. 소생을 시작하면서 혈종을 제거하고 출혈점을 직접 지혈해야 합니다.
4. 쇼크와 빠른 혈종 확대가 있어 외래 추적까지 처치를 미룰 수 없습니다.
5. 잔류태반은 단단한 자궁과 외음부 종괴를 설명하지 못하며 무마취 자궁내검사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근거 자료
1MSD Manual Professional: Postpartum Care
2VVOG Clinical Guidance on Obstetrical Perineal Trauma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8세 초산부, G1P0. 흡입 분만 직후 극심한 외음부 통증 호소. 검진상 외음부에 약 10cm 크기로 빠르게 팽창하는 불룩한 청자색 혈종 발견. 활력 징후는 혈압 100/60 mmHg, 맥박 110회/분으로 약간의 빈맥 보임. 복진은 부드럽고, 자궁은 단단하게 수축되어 있으며 질을 통한 활출혈은 미미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활력 징후 지속 모니터링, 혈색소(Hemoglobin)/헤마토크릿(Hematocrit) 검사, 교차 시험(Cross-matching)을 위한 혈액 채취.
2. 영상 검사의 역할: 혈종의 정확한 범위와 깊이 평가를 위해 회음부 초음파(Perineal ultrasound)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종이 빠르게 커지면 초음파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바로 수실로!
3. 확진: 수술실에서 혈종을 배농(Evacuation)하고 직접 눈으로 출혈점을 확인하는 것이 확진이자 치료입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응급 조치: 대용량 정맥로(16G 이상) 2개 확보, 수액 공격적 투여, 2-4단위 농축적혈구(Packed RBC) 수혈 준비.
2. 수술: 혈종 배농 및 탐색. 출혈 혈관을 찾아 흡수성 봉합재로 견고하게 결찰. 배농 후 공간을 폐쇄하기 위해 배농관(Drain)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3. 수술 후: 항생제 예방 투여(피부/점막 균주 감염 방지), 통증 조절, 철분 보충, 혈색소 추적 관찰.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절대 금지! 혈종을 방치하거나 단순 압박만 하는 것. 동맥압으로 인해 압박이 효과가 없으며, 혈종이 더 커져 조직을 압박해 괴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응급 상황 징후: 혈압 저하, 지속적 빈맥, 의식 수준 변화, 혈색소 급격한 하락은 진행성 쇼크를 의미합니다. 즉시 수술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자궁 수축 양호'라는 한 마디가 모든 걸 결정합니다. 자궁이 괜찮다면 출혈은 밖에서 난 거예요. 외음부 혈관 하면 내음부동맥, 이것만 기억하세요. 그리고 임상에서 이런 환자 만나면 '빠르게 팽창한다'는 말에 놀라지 말고, 침착하게 수액 떼고 수혈 준비하면서 수실에 전화하세요. 시간이 혈액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