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초산부(G1P0)가 임신 38주에 내원하였다. 레오폴드 촉진법(Leopold's maneuver) 시…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총론
문제

30세 초산부(G1P0)가 임신 38주에 내원하였다. 레오폴드 촉진법(Leopold's maneuver) 시행 결과는 아래와 같다. 태아의 태위(lie)와 선진부(presentation)로 가장 적절한 것은?

촉진 소견: 1단계(자궁 저부)- 단단하고 둥근 구조물(태아 머리), 3단계(치골결합 상부)- 부드럽고 불규칙한 구조물(태아 둔부)
해설
레오폴드 1단계에서 자궁 저부에 태아 머리(단단하고 둥근)가 촉진되고, 3단계에서 치골결합 상부(골반 입구)에 둔부(부드럽고 불규칙한)가 촉진되므로, 이는 태아가 거꾸로 서 있는 종위, 둔위(Breech presentation) 상태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레오폴드 촉진법(Leopold's maneuver)의 소견을 해석하여 태아의 태위(lie)와 선진부(presentation)를 판단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주어진 소견을 단계별로 분석해보겠습니다.
- 1단계 (자궁 저부 촉진): "단단하고 둥근 구조물"은 태아의 머리(fetal head)입니다. 이는 자궁 저부(fundus)에 위치합니다.
- 3단계 (치골결합 상부 촉진): "부드럽고 불규칙한 구조물"은 태아의 둔부(fetal breech)입니다. 이는 골반 입구(pelvic inlet)에 위치합니다.
이러한 소견은 태아가 거꾸로 서 있는 상태, 즉 둔위(Breech presentation)를 의미합니다. 태아의 긴 축이 모체의 긴 축과 평행하므로 태위는 종위(Longitudinal lie)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레오폴드 촉진법은 태아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본적인 물리적 검사입니다. 1단계는 자궁 저부에 있는 태아 부분을 확인하여 둔부(부드럽고 불규칙)인지 머리(단단하고 둥글고 탄력적)인지 구분합니다. 3단계는 골반 입구에 있는 선진부(presenting part)를 확인합니다. 이 문제에서는 자궁 저부에 머리가, 골반 입구에 둔부가 위치하므로, 태아는 거꾸로 서 있는 종위-둔위 상태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두정위(Vertex): 두정위는 가장 흔한 선진부로, 골반 입구에 머리가 위치해야 합니다. 이 경우 3단계 촉진 소견이 "단단하고 둥근 구조물"이어야 합니다.
- ③번 횡위(Transverse): 태아의 긴 축이 모체의 긴 축과 수직인 경우입니다. 레오폴드 촉진 시 자궁 저부와 치골결합 상부 모두에서 머리나 둔부가 명확히 촉진되지 않거나, 1단계와 2단계(측면 촉진)에서 태아의 등과 작은 부분이 측면에 위치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④번 사위(Oblique): 태아의 긴 축이 모체의 긴 축과 비스듬한 경우로, 불안정한 태위입니다. 문제의 소견은 명확히 종위를 지시하므로 틀립니다.
- ⑤번 알 수 없음: 레오폴드 촉진법으로 충분히 판단 가능한 전형적인 소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0세 초산부, 임신 38주. 레오폴드 촉진 결과, 자궁 바닥(fundus)에 단단한 머리, 골반 입구(pelvic inlet)에 부드러운 둔부가 촉진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초음파 검사(Pelvic Ultrasound): 레오폴드 촉진으로 둔위가 의심되면, 진단을 확인하고 둔위의 유형(완전 둔위, 불완전 둔위, 족위), 태아의 자세(attitude), 태반 위치, 양수 양을 평가하기 위해 반드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외도전술(External Cephalic Version, ECV): 임신 36-37주 이후에 발견된 단태아 둔위에서, 제왕절개를 피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첫 번째 선택지입니다. 초음파 감시 하에 태아를 머리 쪽으로 돌리는 시술입니다.
2. 제왕절개 분만(Cesarean Delivery): ECV가 실패하거나 금기인 경우, 또는 환자가 ECV를 원하지 않는 경우, 만삭 단태아 둔위의 표준 분만법은 계획된 제왕절개입니다. 이는 둔위 질식 분만 시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아 합병증(저산소증, 신경 손상 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ECV의 금기증: 양막 파수, 태반 조기 박리, 자궁 기형, 전치태반, 비안정 태아 상태(Non-reassuring fetal status) 등.
- 감별 포인트! 만삭 둔위에서 질식 분만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제한된 상황(의사와 산모가 모두 숙련된 경우, 태아가 작고 골반이 충분히 큰 완전 둔위 등)에서만 고려되며,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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