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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복증
문제

급성 장간막 허혈증(AMI)으로 진단되었고, 복막 자극 징후(peritonitis)가 동반되었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해설
AMI 진단 시 복막 자극 징후(압통, 반발 압통)가 동반되면 이미 장 괴사(bowel infarction)가 진행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혈관 재개통술만으로는 부족하며, 즉시 응급 개복 수술을 통해 괴사된 장을 절제해야 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35세 남성이 12시간 전 시작된 상복부 통증이 점차 우하복부(RLQ)로 이동하여 내원했다. V/S: BT 38.0°C, HR 100회/분. 신체검진상 McBur…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장간막 허혈증(Acute Mesenteric Ischemia, AMI) 진단 하에 복막 자극 징후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질환의 진행 단계를 가르는 결정적 분기점입니다.

핵심! 복막 자극 징후(반발압통, 복부 강직)는 장벽의 괴사(Necrosis)천공(Perforation)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단순한 허혈 단계를 넘어선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혈관 재개통만으로는 이미 손상된 장을 구할 수 없으며, 괴사 조직과 독소가 복강 내에 남아 있으면 패혈증과 다장기 부전으로 진행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가장 시급한 치료는 응급 개복 수술(Exploratory laparotomy)을 통해 괴사된 장관을 확인하고 절제하는 것입니다.

감별 포인트! 복막 징후가 없는 초기 AMI라면, 혈관 조영술(Angiography)을 통한 진단 및 혈전 제거술/혈관확장술이 1차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문제 조건은 명확히 "복막 자극 징후 동반"을 강조하고 있으므로, 치료 알고리즘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0대 남성,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과거력.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과 후에 혈변을 주소로 내원. 초기에는 통증에 비해 신체 검진 소견이 미미했으나(통증-검진 불일치), 12시간 후 복부 전반에 반발압통과 강직이 나타남.

치료 계획: 1. 응급 수술 준비: 광범위 항생제 정주, 대량 수액 공급, 중심정맥관 확보. 2. 수술: 개복 후 장간막 동맥 혈류 확인 및 괴사된 장관 절제. 가능하면 1차 문합(Primary anastomosis) 시도,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장루 조성(Stoma formation). 3. 수술 후 관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 기저 심방세동에 대한 항응고 치료 재평가.

주의사항: 복막 징후가 있는 AMI 환자에서 수술을 지연시키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혈관 내 시술만 시행하면 괴사 장관이 복강 내에 남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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