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이 간 이식 후 10년째이다. 면역억제제는 tacrolimus, prednisone 복용 중이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이식
문제
55세 남성이 간 이식 후 10년째이다. 면역억제제는 tacrolimus, prednisone 복용 중이다. 최근 피로와 체중 감소가 있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간 생검은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 질환의 재발 여부는?
검사 결과: AST 85 U/L, ALT 78 U/L, HCV RNA 양성(높은 역가), HCV genotype 1a / 간 생검: 문맥역 림프구 침윤, 담관 손상, 지방증(steatosis), 섬유화 Stage 2
1HCV 재발 - 간 이식 후 HCV 재발률 거의 100%, 진행 빠름 / 치료: Direct-acting antivirals(DAA, sofosbuvir/velpatasvir 등)✓ 정답
2HCV 재발 없음 - 이식으로 완치
3급성 거부반응
4만성 거부반응
5약물 독성
해설
간 이식과 원인 질환 재발: 이식 후에도 원래 질환이 재발 가능. HCV(C형 간염): (1) 재발률 - 이식 전 HCV RNA 양성이면 거의 100% 재발(바이러스 완전 제거 안 됨), (2) 재감염 - 새 이식편 감염, (3) 진행 - 비이식 환자보다 빠름(면역억제로), 5년 20-30% 간경화, 10년 이식편 소실 가능, (4) 진단 - HCV RNA(재발 확인), 간 생검(염증, 섬유화), (5) 과거 치료 - Interferon + ribavirin(이식 후 사용 제한, 거부 유발 가능, 효과 제한적), (6) 현재 치료 - Direct-Acting Antivirals(DAA, 2014년 이후 혁명적 변화): Sofosbuvir, Velpatasvir, Ledipasvir, Glecaprevir/Pibrentasvir 등, 경구, 8-12주, SVR(sustained virologic response, 완치) >95%, 이식 전후 모두 사용 가능, 부작용 적음, (7) 이식 전 치료 - DAA로 HCV RNA 음성 달성 시 재발↓ (현재 권장), (8) 이식 후 치료 - 재발 시 DAA로 높은 완치율. HBV(B형 간염): (1) 재발 - 과거 80-90%, 치명적, (2) 예방 - HBIG(hepatitis B immunoglobulin) + 항바이러스제(lamivudine, entecavir, tenofovir) 평생 → 재발률 95%). 이식 전 DAA 치료했다면 재발 예방 가능했을 것.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C형 간염(Hepatitis C)으로 인한 간경변증으로 간 이식을 받은 후 10년이 지난 환자입니다. 현재 tacrolimus와 prednisone을 복용 중이며, 피로와 체중 감소가 있고, 간수치(AST/ALT)가 상승해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핵심적인 진단 근거는 HCV RNA 양성입니다. 간 이식 후에도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거나, 이식편에 재감염되어 거의 100% 재발합니다. 간 생검 소견(문맥역 림프구 침윤, 담관 손상, 지방증, 섬유화)도 HCV 재발에 의한 만성 간염의 특징을 보입니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HCV 재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C형 간염은 RNA 바이러스로, 간세포 내에서 지속적으로 복제됩니다. 간 이식은 병든 간을 건강한 간으로 교체하는 것이지만, 혈액 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는 제거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식 후 새로운 간(이식편)은 거의 예외 없이 재감염됩니다. 특히 tacrolimus 같은 강력한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면 환자의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없어, 재발이 더 빠르고 진행적으로 일어납니다. 이 문제의 생검 소견은 급성 또는 만성 거부반응보다는 바이러스성 간염에 더 부합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간 이식 후 HCV 재발의 현재 표준 치료는 Direct-acting antivirals(DAA)입니다. Sofosbuvir/velpatasvir 조합은 Genotype 1을 포함한 모든 유전자형에 효과적이며, 12주간 투여로 SVR(Sustained Virologic Response, 지속적 바이러스학적 반응, 즉 완치)율이 95% 이상입니다. DAA는 인터페론(Interferon) 기반의 구식 치료와 달리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으며, 면역억제제와의 상호작용도 적어 이식 환자에게 안전하게 사용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5세 남성, 간 이식 후 10년차. 기저 질환: C형 간염 관련 간경변증. 현재 복용: 면역억제제(tacrolimus, prednisone). 주소(CC): 피로, 체중 감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간기능 검사(LFT) 및 HCV RNA 정량 검사. 이식 후 추적 관찰에서 간수치 상승 시 반드시 HCV 재발을 의심해야 합니다. 2) 확진 및 평가 검사: HCV 유전자형 검사, 간 생검 (염증 정도, 섬유화 단계 평가).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DAA 치료 시작: 환자의 HCV 유전자형(1a)과 신기능(간 이식 후이므로 정상)을 고려하여 적절한 DAA 조합(예: Sofosbuvir/Velpatasvir, Glecaprevir/Pibrentasvir)을 선택, 12주간 투여. 2) 면역억제제 조정: DAA와 tacrolimus의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을 모니터링하며, 필요시 용량 조절. 3) 치료 후 모니터링: 치료 종료 후 12주 및 24주에 HCV RNA 검사를 시행하여 SVR(완치) 확인.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DAA 치료 중에는 다른 약물(특히 일부 심장약, 항경련제)과의 상호작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HCV 재발로 인한 빠른 간섬유화 진행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DAA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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