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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문제

45세 남성이 말기 신부전(ESRD)으로 신장 이식 대기 중이다. 조직적합성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HLA 매칭의 중요성과 이식 결과에 미치는 영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조직적합성 검사: 공여자 HLA - A1, A2, B8, B44, DR3, DR7 / 수혜자 HLA - A1, A3, B8, B27, DR3, DR11 / 매칭: 3/6 antigen match (A1, B8, DR3)
해설
HLA(Human Leukocyte Antigen) 시스템: 주조직적합성 복합체(MHC)로 면역 반응의 핵심. 구성: (1) Class I(HLA-A, B, C) - 모든 유핵 세포 표면, CD8+ T cell 인식, (2) Class II(HLA-DR, DQ, DP) - 항원 제시 세포, CD8+ T cell 인식. 이식에서 HLA: (1) 유전 - 부모로부터 각각 1 haplotype(A, B, DR 각 2개씩 총 6개 항원), (2) 매칭 중요도: HLA-DR > HLA-B > HLA-A(DR이 가장 중요), (3) 완전 일치(6/6) - 형제간 25%, 비혈연 드묾. HLA 매칭 효과: (1) 급성 거부반응 감소, (2) 만성 거부반응 감소, (3) 이식편 생존율 증가, (4) 면역억제제 용량 감소 가능. 신장 이식: (1) HLA 완전 일치(6/6, 특히 생존 공여자) - 5년 생존율 >95%, 면역억제 최소화 가능, (2) 부분 일치(3-5/6) - 표준 면역억제로 좋은 결과(5년 생존율 85-90%), (3) 불일치(0-2/6) - 면역억제 강화 필요, 감작(sensitization) 위험. 다른 장기 이식: 간 이식은 HLA 매칭 덜 중요(면역 특권, immunologic privilege), 심장/폐는 시간 제약으로 매칭 제한적. Cross-match(교차 시험): 수혜자 혈청 + 공여자 림프구 → 기존 항체 확인, 양성이면 초급성 거부 위험으로 이식 금기. Panel Reactive Antibody(PRA): 수혜자의 HLA 항체 정도(%), 높을수록(>80% highly sensitized) 적합 공여자 찾기 어려움, 탈감작 필요. 이 환자는 3/6 매칭(A1, B8, DR3)으로 부분 일치이며, HLA-DR 1개 일치는 좋은 예후 인자다. 완전 불일치보다 급성 거부 위험 낮고 생존율 높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신장 이식(Kidney Transplantation)에서 조직적합성(HLA Matching)의 중요성을 평가하는 문제입니다. 환자는 3/6 항원이 일치하는 부분 일치 상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는 특정 환자의 검사 결과를 제시하기보다, HLA 매칭의 일반적 중요성과 영향에 대한 지식을 묻고 있습니다. 주어진 검사 결과는 3/6 매칭의 예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HLA-DR 항원이 가장 중요합니다. HLA Class II(DR, DQ, DP)는 항원제시세포에 발현되어 CD4+ Helper T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반응의 시작점입니다. 따라서 HLA-DR 불일치는 강력한 급성 거부반응(Acute Rejection)의 위험 인자가 됩니다. 반면, HLA Class I(A, B, C)은 CD8+ Cytotoxic T 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일반적으로 HLA 매칭의 중요도는 DR > B > A 순입니다. 좋은 HLA 매칭(특히 DR)은 급성 및 만성 거부반응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이식편 생존율(Graft Survival Rate)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필요한 면역억제제의 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HLA 매칭은 이식 결과에 영향 없음"은 명백히 틀린 주장입니다. 신장 이식에서는 HLA 매칭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수많은 연구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③번 "ABO 혈액형만 중요"도 오답입니다. ABO 혈액형 적합은 이식의 필수 전제 조건이지만, HLA 매칭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④번 "HLA-A가 가장 중요"는 중요도 순서를 뒤집은 오답입니다. ⑤번 "HLA 완전 일치만 이식 가능"은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비혈연 이식이나 사체 이식에서는 부분 일치가 대부분이며, 현대의 면역억제 요법으로 성공적인 이식이 가능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 말기 신부전(ESRD)으로 신장 이식 대기 중. 조직적합성 검사 결과 공여자와 3/6 항원(A1, B8, DR3)이 일치하는 부분 일치 상태.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ABO 혈액형 적합성 확인교차시험(Crossmatch). 교차시험 양성은 초급성 거부반응 위험이 있어 절대적 금기입니다. 2. 확진/평가 검사: HLA 타이핑(이미 수행됨), Panel Reactive Antibody(PRA) 검사. PRA 수치가 높을수록(고감작 상태) 적합 공여자를 찾기 어렵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이 환자의 3/6 매칭, 특히 DR 하나가 일치한 것은 긍정적 요소입니다. - 표준 면역억제 요법(Immunosuppressive Therapy)(예: 칼시뉴린 억제제, 항대사제, 스테로이드)을 시행하며 이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HLA 불일치가 더 큰 경우(예: DR 불일치)에는 보다 강력한 면역억제 프로토콜이나 항림프구 글로불린(ATG) 등의 유도 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교차시험(Crossmatch) 양성은 절대적 금기입니다. - ABO 혈액형 불일치 이식은 특수한 프로토콜(예: 혈장교환, 리툭시맙 투여) 하에서만 시도되며,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신장 이식에서 HLA는 'DR > B > A' 순으로 중요하다고 외우세요! ABO는 당연히 맞아야 하고, 그 다음에 HLA를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간 이식은 HLA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는 점도 비교해서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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