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남성이 전신 마취 하 복부 수술 중이다. 마취 유지를 위해 sevoflurane을 사용 중이며, 수술… | 마이메르시 MyMerci
마취
문제

48세 남성이 전신 마취 하 복부 수술 중이다. 마취 유지를 위해 sevoflurane을 사용 중이며, 수술 1시간 경과 후 갑자기 end-tidal CO2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V/S: HR 138/min, BP 168/98 mmHg, BT 39.8°C, ETCO2 68 mmHg(이전 38).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합병증과 즉각적인 처치는?

검사 결과: ABG - pH 7.18, PaCO2 72 mmHg, 근육 강직, K 6.8 mEq/L, CK 8500 U/L(정상
해설
악성 고열(Malignant Hyperthermia, MH)은 흡입 마취제(sevoflurane, desflurane, isoflurane)나 succinylcholine에 의해 유발되는 치명적 유전성(상염색체 우성) 과대사 증후군이다. 병태생리: 골격근 ryanodine receptor(RYR1) 돌연변이 → 흡입 마취제 노출 → 근소포체에서 Ca²⁺ 과다 방출 → 근육 과수축 + 대사 항진. 임상(발생 순서): (1) 조기 - ETCO2 급상승(가장 민감, 첫 징후), 빈맥, 빈호흡, (2) 진행 - 근육 강직(masseter spasm, 전신), 고열(늦게, 39-44°C, 30분당 1-2°C 상승), 고혈압, 부정맥, (3) 합병증 - 대사성/호흡성 산증(mixed), 고칼륨혈증(심정지 위험), 횡문근융해(CK↑↑, myoglobinuria → AKI), DIC. 진단: 임상 + 검사(ETCO2↑, PaCO2↑, K↑, CK↑, acidosis, myoglobinuria), 확진: caffeine-halothane contracture test 또는 유전자 검사. 치료(즉각 시행): (1) 유발 물질 중단(흡입 마취제, succinylcholine 즉시 중단), (2) Dantrolene(유일한 특이 치료제) - 2.5mg/kg IV bolus, 반응까지 반복(최대 10mg/kg), 재발 방지 1mg/kg q6h × 24-48시간, 기전: 근소포체 Ca²⁺ 방출 억제, (3) 과환기(ETCO2/PaCO2 감소, 산증 교정), (4) 냉각(빙수, 차가운 수액, 체강 세척, 목표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신 마취 중 세보플루레인(Sevoflurane) 사용 후 갑자기 end-tidal CO2가 급격히 상승하고, 고열, 빈맥, 고혈압, 근육 강직, 심한 산증, 고칼륨혈증, CK 상승을 보입니다. 이는 악성 고열(Malignant Hyperthermia, MH)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핵심! 악성 고열의 병태생리와 진단
악성 고열은 흡입 마취제나 탈분극성 근이완제 숙시닐콜린(Succinylcholine)에 의해 유발되는 유전성 과대사 증후군입니다. 골격근의 라이아노딘 수용체(Ryanodine receptor, RYR1) 돌연변이가 원인으로, 이 수용체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면 근소포체에서 칼슘이 과다 방출되어 근육이 과수축하고, 대사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와 열이 과다 생성됩니다. Pathognomonic! 가장 초기이고 민감한 징후는 원인 불명의 end-tidal CO2 급격 상승입니다. 고열은 비교적 늦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정답 근거: 즉각적인 처치 알고리즘
악성 고열은 응급 상황으로, 즉각적인 처치가 생명을 구합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른 표준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발 물질 중단: 모든 흡입 마취제와 숙시닐콜린을 즉시 중단합니다.
2. 단트롤렌(Dantrolene) 투여: 유일한 특이적 길항제입니다. 기전은 근소포체의 칼슘 방출을 억제하여 근육의 과대사를 멈추는 것입니다. 초기 용량은 2.5 mg/kg 정주하며, 반응이 없을 경우 최대 10 mg/kg까지 반복 투여합니다.
3. 과환기(Hyperventilation): 100% 산소로 빠르게 환기시켜 과다 생성된 CO2를 제거하고 산증을 교정합니다.
4. 냉각(Cooling): 체온을 38°C 이하로 떨어뜨리기 위해 빙수, 차가운 수액 주입, 체강 세척 등을 시행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악성 고열(malignant hyperthermia) / 즉시 흡입 마취제 중단, dantrolene 투여, 냉각, 과환기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8세 남성, 전신 마취 하 복부 수술 중. 마취 유지제인 세보플루레인 사용 1시간 후, 갑자기 ETCO2가 38에서 68 mmHg로 급상승. 활력 징후: HR 138/min, BP 168/98 mmHg, BT 39.8°C. 검사: ABG에서 심한 산증(pH 7.18, PaCO2 72), 고칼륨혈증(K 6.8 mEq/L), CK 8500 U/L 상승, 근육 강직 소견.

진단적 접근: 이 경우 별도의 확진 검사를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임상 증상과 검사 소견(특히 ETCO2 급상승, 고열, 근육 강직, CK 상승)만으로도 악성 고열을 강력히 의심하고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확진은 수술 후 카페인-할로테인 수축 검사(Caffeine-halothane contracture test)나 유전자 검사로 합니다.

치료 계획:
- 즉시 시행: 흡입 마취제 중단 → 100% 산소 과환기 → 단트롤렌 2.5 mg/kg 정속 주사 → 활력 징후와 ETCO2 모니터링.
- 보조 치료: 체온 강하(빙주머니, 차가운 수액), 고칼륨혈증 치료(포도당+인슐린, 칼슘제), 산증 교정(과환기, 중탄산염 고려), 횡문근융해 예방(수액 공급, 이뇨).
- 재발 방지: 단트롤렌을 1mg/kg q6h로 24-48시간 동안 유지 투여합니다.

주의사항: 악성 고열은 재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최소 24-48시간은 집중 치료실에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환자와 가족에게 유전성 질환이므로 가족 검사와 미래의 마취 시 반드시 의료인에게 이 병력을 알리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마취 중 갑자기 ETCO2가 뚝! 하고 올라가면 제일 먼저 악성 고열을 떠올려야 해요. 고열은 이름에 있지만 초기 증상이 아닙니다. ETCO2 상승과 빈맥이 훨씬 먼저 와요. 단트롤렌은 냉장 보관된 특수 약제라 즉시 준비하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마취 중'이라는 키워드와 '세보플루레인'이라는 단어만 봐도 악성 고열 감각을 키워야 하는 문제예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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