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Case Analysis
65세 남성이 척추 마취(Spinal Anesthesia) 후 5분 만에 저혈압(BP 80/50 mmHg)과 서맥(HR 50회/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척추 마취의 고위 차단(High Spinal) 또는 전형적인 교감신경 차단 효과로 인한 것입니다. 척추 마취는 T4-T6 수준까지 교감신경 섬유를 차단하여 말초 혈관 확장(Vasodilation)과 정맥환류 감소를 유발합니다. 이로 인한 혈압 강하는 먼저 심박출량 증가로 보상되려 하지만, 심장 가속 신경(Cardioaccelerator fibers, T1-T4)이 함께 차단되면 서맥이 동반됩니다. 이는 베즈홀드-야리슈 반사(Bezold-Jarisch reflex)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교과서(Miller's Anesthesia)에 따르면, 척추 마취 후 저혈압의 1차 치료는 수액 공급과 혈관 수축제입니다.
Mnemonic
척추 마취 후 합병증 기억법: "Spinal leads to Sympathectomy, causing Shock (hypotension & bradycardia)". 치료는 "Fluids & Fight-or-flight drugs" (수액과 교감신경 작용제).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척추 마취 후 저혈압 및 서맥의 1차 치료는 즉각적인 수액 공급(정맥로 확보, crystalloid 급속 주입)과 혈관 수축제 투여입니다. 에페드린(Ephedrine, 5-10 mg IV bolus)은 직접적/간접적 α, β 작용으로 혈압과 심박수를 동시에 올리는 1차 선택약입니다. 페닐에프린(Phenylephrine, 40-100 mcg IV bolus)은 순수 α 작용제로 혈압을 상승시키지만 반사성 서맥을 유발할 수 있어, 심한 서맥이 동반된 경우 에페드린이 더 선호됩니다. 환자를 트렌델렌부르그 자세로 두어 정맥환류를 증가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Critical Warning
이 상황에서 심장 마사지나 기관 삽관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환자는 마취로 인한 혈역학적 불안정 상태이지만, 심정지나 호흡 정지는 아닙니다. 또한, 단트롤렌(Dantrolene)은 악성 고열증(Malignant Hyperthermia)의 치료제로, 이 증례와 무관한 약물입니다. 잘못 사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취 심도를 낮추는 것은 이미 시행된 척추 마취에서는 불가능한 조치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