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마취 중 악성 고열증(MH) 발생 시 가장 먼저, 가장 심하게 상승하는 생체 징후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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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전신 마취 중 악성 고열증(MH) 발생 시 가장 먼저, 가장 심하게 상승하는 생체 징후는?

해설
MH 발생 시 근육의 대사 항진으로 CO_2 생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ETCO2가 가장 먼저, 가장 심하게 상승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악성 고열증(Malignant Hyperthermia, MH)의 병태생리와 진단적 생체 징후를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전신 마취 중, 특히 휘발성 흡입 마취제(할로탄 등) 또는 탈극성 근이완제(숙시닐콜린) 사용 후 발생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입니다. 유전적 결함(Ryanodine 수용체(RYR1) 돌연변이)으로 인해 근육 내 칼슘 조절이 붕괴되어, 근육의 대사가 폭발적으로 항진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악성 고열증의 Pathognomonic! 초기 징후는 이산화탄소 분압(ETCO2)의 급격한 상승입니다. 이유는 병태생리적 기전에 있습니다. 근육 내 칼슘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근육의 대사율이 극도로 증가하고, 이는 산소 소비와 이산화탄소(CO2) 생성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킵니다. 이렇게 생성된 대량의 CO2가 폐로 운반되어 호기 가스에 섞이기 때문에, 마취 장비로 모니터링하는 ETCO2가장 먼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체온 상승은 이 대사 항진의 결과로 나타나는 후기 징후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다른 징후들은 ETCO2 상승보다 늦게 나타나거나, 덜 특이적입니다. ① 체온은 명백한 징후이지만, 상승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후기 소견입니다. ② 심박수와 ③ 동맥 혈압도 증가하지만, 마취 중 발생하는 다른 원인(통증, 빈혈, 저혈량 등)으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어 특이도가 낮습니다. ⑤ 산소 포화도는 초기에는 정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0세 남성,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충수염 수술을 위해 숙시닐콜린 정주 후 할로탄 마취를 시작한 지 10분 후, 마취기록지 상 호기말 이산화탄소(ETCO2)가 60 mmHg에서 90 mmHg로 급격히 상승하고, 심박수도 100회/분에서 140회/분으로 증가합니다. 체온은 아직 37.2°C입니다.

진단적 접근: 1. 즉시 마취제 투여 중단 및 고농도 산소(100%) 투여. 2. 감별 포인트! ETCO2 급상승은 악성 고열증의 가장 중요한 초기 징후입니다. 3. 동반되는 근육 강직(특히 턱 근육) 확인.

치료 계획: 1. 특효제인 단트롤렌(Dantrolene)을 즉시 정주합니다. 2. 활력 징후 교정(체온 강하, 부정맥 치료). 3. 이뇨 요법 및 신기능 보호.

주의사항: 단트롤렌은 용해에 시간이 걸리므로, 조제를 서두르면서도 동시에 보존적 처치(체표 냉각, 고농도 산소)를 병행해야 합니다. 치료 지연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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