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신 마취 유도 직후 발생한 급격한 저혈압(60/40 mmHg)과 빈맥(HR 120회/분)을 보입니다. Propofol과 Rocuronium 투여 직후 발생했으며, Pathognomonic! 산소포화도(SpO2)와 말단호기이산화탄소(ETCO2)는 정상입니다. 이는 마취 약물에 의한 혈관 확장 및 심근 억제로 인한 저혈압이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입니다. 특히 Propofol은 강력한 혈관 확장 효과와 경도의 심근 억제 효과가 있어, 교감신경 긴장도가 높은 노인 환자에서 유도 시 급격한 혈압 강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이 상황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조치는 Ephedrine 정주입니다. Ephedrine은 직접적 및 간접적(노르에피네프린 방출 촉진) 작용을 통해 α-수용체(혈관 수축)와 β-수용체(심박수 증가, 심근 수축력 증가)를 모두 자극합니다. 이로 인해 혈압을 신속히 상승시키고 심박수를 증가시켜, 마취 약물로 인한 혈관 확장과 상대적인 서맥 경향을 동시에 교정하는 데 이상적입니다. 또한 작용 시간이 비교적 짧아 마취 초기의 불안정한 상태를 조절하기에 적합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Norepinephrine은 강력한 혈관 수축제이지만, 주로 패혈성 쇼크나 심인성 쇼크에서 1차 선택약입니다. 마취 유도 직후의 단순 약물 반응성 저혈압에는 과도할 수 있으며, Ephedrine이 더 빠르고 적절한 1차 대응입니다.
③번 100% 산소 공급은 SpO2가 정상(98%)인 상황에서 저혈압의 원인 치료가 아닙니다.
④번 수액 신속 투여는 혈관 내 용량 부족(저혈량)이 원인일 때 우선적이지만, 마취 유도 직후 급격한 혈압 강하는 주로 혈관 확장이 주요 기전입니다. 수액만으로는 교감신경 차단 상태를 충분히 교정하기 어렵습니다.
⑤번 기관지 확장제 투여는 기관지 수축(천식, 과민반응)이 있을 때 사용하며, 이 환자의 정상 ETCO2 소견과는 무관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65세 남성, 대장 절제술을 앞두고 전신 마취 유도 중. Propofol 및 Rocuronium 투여 직후 기관 삽관 완료 직전/직후 혈압이 급격히 60/40 mmHg로 떨어지고, 심박수는 120회/분으로 증가. SpO2와 ETCO2는 정상.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즉각적인 원인 파악이 필요합니다. 1) 마취 약물 과다/민감성, 2)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반응, 3) 기타 쇼크 원인(출혈, 심장압전 등)을 감별해야 합니다. SpO2와 ETCO2가 정상이라는 점이 아나필락시스(기관지 수축, ETCO2 감소 가능)나 기타 호흡기 원인을 배제하는 강력한 단서입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즉시 Ephedrine 5-10 mg 정맥 주사를 투여합니다. 2.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일시적일 경우, 반복 투여 또는 다른 혈관 수축제(Norepinephrine)로 전환을 고려합니다. 3. 동시에 수액 주입을 시작하여 혈관 내 용량을 보충합니다. 4. 지속적인 혈역학적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Ephedrine은 빈맥을 유발할 수 있어 허혈성 심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반복 투여 시 내약성(Tachyphylaxis)이 발생할 수 있어 장기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