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남성이 3개월간의 얼굴 부종과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했다. 30갑년 흡연력. V/S: BP 140/9… | 마이메르시 MyMerci
종양
문제

48세 남성이 3개월간의 얼굴 부종과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했다. 30갑년 흡연력. V/S: BP 140/90 mmHg, HR 100회/분, RR 24회/분, BT 36.8°C. 얼굴과 목의 정맥 팽대. 흉부 CT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흉부 CT: 우측 상엽에 5cm 크기의 종괴, 상대정맥 압박 및 폐쇄
해설
상대정맥 증후군(얼굴/목 부종, 정맥 팽대)과 중심부 폐 종괴는 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장기간의 흡연력(30갑년)을 가진 중년 남성으로, 상대정맥 증후군(Superior Vena Cava Syndrome, SVCS)의 전형적인 증상인 얼굴 부종, 호흡곤란, 얼굴과 목의 정맥 팽대를 보입니다. 흉부 CT에서 우측 상엽의 중심부 종괴가 상대정맥을 압박하고 폐쇄시킨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진단: 성인에서 상대정맥 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악성 종양이며, 그 중에서도 폐암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특히,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SCLC)은 빠르게 성장하고 종종 종격동 림프절을 침범하여 상대정맥 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중심부에 위치한 큰 종괴와 결합된 임상 양상은 소세포폐암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상대정맥 증후군은 응급 상황으로, 그 원인을 신속히 규명해야 합니다. 성인에서 악성 종양이 원인인 경우가 90% 이상이며, 이 중 약 75%가 폐암입니다. 폐암의 조직학적 아형 중 소세포폐암은 편평상피세포암이나 선암에 비해 상대정맥 증후군을 더 흔하게 일으킵니다. 이는 소세포폐암이 주로 중심 기관지에서 발생하고, 조기에 종격동 림프절 전이를 보이는 공격적인 성향 때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8세 남성, 30갑년 흡연력. 3개월간 지속된 얼굴 부종, 호흡곤란, 목 정맥 팽대. 활력 징후는 고혈압과 빈호흡.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흉부 X-선(PA & Lateral)이 선별 검사로 사용되지만, 본 증례에서는 이미 진단적 가치가 높은 흉부 CT(조영증강)가 시행되었습니다. 조영증강 CT는 상대정맥의 압박/폐쇄 정도와 종괴의 위치, 림프절 전이를 평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확진 검사: 조직학적 진단을 위해 기관지내시경 검사(Bronchoscopy) 및 생검이 표준입니다. 병변에 접근이 어려운 경우 CT 유도하 경피적 폐 생검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응급/지지 치료: 상대정맥 증후군은 응급 상황입니다. 두부 상승, 산소 공급, 이뇨제(신중하게), 스테로이드(부종 완화 목적)를 고려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방사선 치료(Radiation Therapy)가 1차 치료로 급속한 증상 완화를 위해 시행될 수 있습니다. 2. 근본적 치료: 소세포폐암은 조기부터 전이 위험이 높아 전신 항암화학요법(Systemic Chemotherapy)이 주된 치료법입니다. 에토포시드(Etoposide) + 시스플라틴(Cisplatin) 또는 카보플라틴(Carboplatin) 병용 요법이 표준입니다. 국소 진행된 경우 방사선 치료를 병용(동시화학방사선요법)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상대정맥 증후군 환자에서 상지 정맥로 확보는 피해야 합니다. 정맥압이 높아 약물 주입이 어렵고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하지 정맥을 이용하거나 중심정맥관을 삽입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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