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대장암의 진단은 조직검사가 확진 수단입니다. 이 증례에서 종괴의 위치가 '직장'에 국한되어 있고, 윤상 협착 형태를 보이는 것은 전형적인 직장암의 내시경 소견입니다. CEA는 진단보다는 치료 후 재발 감시에 더 유용한 종양표지자이지만, 이렇게 높은 수치는 진행성 암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직장암(Rectal Cancer)이 가장 정확한 진단입니다. '대장암'은 너무 광범위한 용어이며, 직장암은 그 하위 분류입니다. KMLE에서는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묻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혈변을 보이는 고령 환자에서 직장수지검사(Digital Rectal Exam)는 필수입니다. 이 환자에서 종괴가 촉지되어 진단의 첫 실마리를 제공했습니다.
2. 확진 검사:대장내시경(Colonoscopy)을 시행하여 병변을 직접 관찰하고 조직생검(Biopsy)을 통해 조직학적 진단(선암)을 확정합니다. 전이 평가를 위해 복부/골반 CT도 필요합니다.
치료 계획:
직장암의 치료는 병기(Stage)에 따라 다릅니다. 국소 진행성 직장암(T3/T4 또는 림프절 전이)의 경우, 수술 전 항암방사선 동시치료(Neoadjuvant Chemoradiotherapy) 후 전절제술(Total Mesorectal Excision, TME)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수술 후 병리 결과에 따라 추가 항암화학요법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CEA는 진단 특이도가 낮아 선별검사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수술 전 높은 CEA는 예후 불량 인자일 수 있으며, 수술 후 정상화되었다가 다시 상승하면 재발을 의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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