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여성이 2개월간의 쉰 목소리를 주소로 내원했다. 체중 5kg 감소. V/S: BP 120/75 mmH… | 마이메르시 MyMerci
종양
문제

56세 여성이 2개월간의 쉰 목소리를 주소로 내원했다. 체중 5kg 감소. V/S: BP 120/75 mmHg, HR 70회/분, RR 18회/분, BT 36.5°C. 후두경 검사는 아래와 같다. 흉부 CT에서 종격동 림프절 비대 관찰. 원인은?

후두경: 좌측 성대 마비
해설
쉰 목소리(좌측 회귀후두신경 마비)와 종격동 림프절 비대는 폐암에 의한 신경 침범을 강력히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2개월간의 쉰 목소리와 체중 감소를 보이며, 후두경 검사에서 좌측 성대 마비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회귀후두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 RLN) 마비를 의미합니다. 흉부 CT에서 종격동 림프절 비대가 관찰된 점이 진단의 핵심 단서입니다.

진단 분석: 좌측 회귀후두신경은 대동맥궁(Aortic arch) 아래에서 반회하여 기관-식도구(tracheoesophageal groove)를 따라 상행하는 긴 경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경로 상의 종격동(Mediastinum)에 발생한 병변, 특히 림프절 전이가 있는 악성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거나 침범하여 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 새로 발생한 성대 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악성 종양입니다.

정답 근거: 쉰 목소리(성대 마비), 체중 감소, 그리고 종격동 림프절 비대라는 3가지 소견이 함께 있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하는 것은 폐암(Lung Cancer)입니다. 특히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rcinoma)이나 편평상피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은 조기에 종격동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좌측 회귀후두신경은 좌측 폐 상엽 종양이나 전이된 림프절에 의해 쉽게 압박받을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6세 여성, 흡연력은 불명. 주소는 쉰 목소리(2개월) 및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5kg). 후두경 검사로 좌측 성대 마비 확인. 영상 검사에서 종격동 림프절 병증 소견.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흉부 CT는 이미 시행되어 종격동 림프절 비대를 확인했습니다. 다음 단계는 조직 검사(Biopsy)입니다. 기관지내시경(Bronchoscopy)을 통해 기관지 내 병변을 관찰하고, 필요시 경기관지침흡인생검(TBNA) 또는 내시경초음파유도하세침흡인생검(EUS-FNA)으로 종격동 림프절에서 조직을 채취하여 병리 진단을 확립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폐암의 병기(Stage)와 조직형에 따라 결정됩니다. 소세포폐암은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이 주 치료이며,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수술 가능 여부(병기)를 평가한 후 수술, 방사선, 표적치료제 또는 면역항암제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성대 마비는 기도 보호 기능을 저하시켜 흡인(Aspiration) 위험을 높입니다. 환자에게 삼킴 곤란(dysphagia)이나 기침이 있는지 주의 깊게 평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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