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패혈증으로 인한 출혈 경향을 보이며, 비타민 K 투여에도 반응하지 않는 PT와 aPTT의 연장이 핵심 소견입니다. 검사 결과는 PT 24초, aPTT 58초, 피브리노겐 110 mg/dL(정상 또는 약간 감소), D-dimer 상승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비타민 K 투여 후에도 PT가 교정되지 않는 것은 간에서 응고인자를 합성하는 기능 자체에 장애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즉, 간부전(Liver Failure)이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입니다. 패혈증은 간부전을 악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유발 인자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간은 응고인자 II(프로트롬빈), VII, IX, X, XI, 피브리노겐 등을 합성하는 주요 장기입니다. 비타민 K는 이들 중 II, VII, IX, X의 활성화에 필요한 보조인자로, 간세포 기능이 정상일 때만 그 효과가 나타납니다. 간부전에서는 간세포 자체의 합성 능력이 떨어져 비타민 K를 투여해도 응고인자 생산이 불가능하므로 PT/aPTT가 교정되지 않습니다. 반면, 단순 비타민 K 결핍이나 담도 폐쇄로 인한 흡수 장애에서는 비타민 K 투여에 반응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DIC(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PT/aPTT 연장, 피브리노겐 감소, D-dimer 상승 등 소견이 유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DIC에서는 피브리노겐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며(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70세 여성, 패혈증으로 입원 중. 지속적인 출혈 소견(예: 점막 출혈, 멍 등) 관찰. 비타민 K 정맥 주사 시행 후에도 출혈 경향 지속.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기본 응고 검사(PT/INR, aPTT), 혈소판 수치, 피브리노겐, D-dimer (문제에서 이미 시행됨).
2. 확진 및 원인 규명 검사: 간 기능 검사(ALT, AST, 알부민, 빌리루빈, 암모니아), 간 초음파 또는 CT, 간 생검(필요시). 패혈증 원인균 동정을 위한 혈액 배양 검사도 필수입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기저 질환 치료: 패혈증에 대한 광범위 항생제 치료 및 지지 요법.
2. 출혈 조절: 간부전으로 인한 응고인자 결핍에는 신선동결혈장(FFP) 수혈이 일시적인 교정에 사용됩니다. 활성화된 제7인자(rFVIIa)는 난치성 출혈 시 고려할 수 있으나, 혈전증 위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지지 요법: 간부전에 대한 보존적 치료.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간부전 환자에서 혈소판 기능을 저하시키는 약물(예: NSAIDs)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FFP 수혈은 순환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