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패혈증 이후 발생한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입니다. 핵심! DIC는 질병이 아니라 증후군입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조치는 근본 원인(패혈증)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항생제와 수액 요법은 패혈증 쇼크의 1차 치료로, DIC의 진행을 막는 근본적인 접근입니다.
Pathognomonic! DIC의 검사 소견은 PT, aPTT 연장, D-dimer 상승, 혈소판 감소, 피브리노겐 감소의 전형적인 소모성 응고병증(Consumptive coagulopathy) 양상입니다. 이는 광범위한 미세혈관 내 혈전 형성으로 인해 응고 인자가 소모되고, 이차적으로 섬유소 용해가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55세 남성, 패혈증 병력 후 복통/혈뇨 발생. DIC 진단. 진단적 접근: DIC는 임상적 진단입니다.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점수는 PT 연장, 혈소판 감소, D-dimer 상승, 피브리노겐 감소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 환자는 전형적인 소견을 보입니다. 치료 계획: 1. 근본 원인 치료 (패혈증: 광범위 항생제 + 수액). 2. 지지 요법: 활력 징후 불안정 시 수혈(FFP, 혈소판, 크라이오)을 출혈이 있거나 고위험 수술 전에 고려합니다. 무증상이거나 혈전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수혈을 자제합니다. 주의사항: DIC에서 헤파린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특정 상황(만성 DIC, 거대 혈관 혈전증, 응고병증이 동반된 급성 전백혈병)에서만 제한적으로 고려됩니다.
핵심 개념
DIC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 파종성 혈관 내 응고. 미세혈관 내 광범위한 혈전 형성으로 인해 응고 인자가 소모되고, 이차적인 섬유소 용해가 일어나는 증후군. 패혈증, 악성 종양, 중증 외상 등이 주요 원인.
소모성 응고병증 (Consumptive Coagulopathy) — DIC의 다른 이름. 혈전 형성 과정에서 혈소판과 응고 인자(피브리노겐, 프로트롬빈 등)가 과도하게 소모되어 출혈 경향이 나타나는 상태.
ISTH 점수 (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score) — DIC의 진단을 표준화하기 위한 점수 시스템. 혈소판 수, D-dimer, PT 연장 시간, 피브리노겐 수치를 평가하여 5점 이상이면 현성 DIC로 진단.
패혈증 — 감염에 대한 숙주의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 상태. DIC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 중 하나.
D-dimer — 교차결합된 피브린의 분해 산물. 혈전 형성과 섬유소 용해가 활발하게 일어날 때 상승합니다. DIC 진단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이며, 감별 진단에도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