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남성이 최근 3일간 고열, 인후통, 림프절 비대, 심한 피로를 호소하며 내원했다. 혈액 검사에서 비정…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30세 남성이 최근 3일간 고열, 인후통, 림프절 비대, 심한 피로를 호소하며 내원했다. 혈액 검사에서 비정형 림프구 증가증이 확인되었고, 단핵구증 검사(Monospot test) 양성 소견을 보였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 바이러스는?
1Cytomegalovirus (CMV)
2Epstein-Barr Virus (EBV)✓ 정답
3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4Parvovirus B19
5Herpes Simplex Virus (HSV)
해설
비정형 림프구 증가증, 발열, 림프절 비대, 피로는 EBV 감염에 의한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의 전형적인 소견이며, Monospot test는 이를 진단하는 선별 검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젊은 성인에서 고열, 인후통, 림프절 비대, 심한 피로를 보이며, 혈액 검사에서 비정형 림프구 증가증과 단핵구증 검사(Monospot test) 양성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전염성 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전염성 단핵구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Epstein-Barr Virus (EBV)입니다. EBV는 B세포에 감염되어 증식하며, 이에 대한 세포성 면역 반응으로 활성화된 T세포(CD8+ 세포독성 T세포)가 비정형 림프구로 관찰됩니다. Monospot test는 이질응집 검사(Heterophile antibody test)로, EBV 감염 시 생성되는 이질응집 항체(IgM)를 검출하는 선별 검사입니다. 따라서 이 검사가 양성이면 EBV 감염에 의한 전염성 단핵구증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다른 바이러스도 유사 증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Monospot test 양성은 EBV 감염을 특이적으로 지시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0세 젊은 성인 남성, "키스병"이라고 불리는 전염성 단핵구증의 호발 연령대입니다. 고열, 인후통(종종 심한 삼출성 인후염), 전신 림프절 비대(특히 후경부 림프절), 극심한 피로가 3일간 지속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말초혈액 도말 검사(비정형 림프구 확인)와 함께 Monospot test(이질응집 검사)를 선별 검사로 시행합니다. 편도 삼출물이 있는 경우 A군 사슬알균 배양 검사도 감별을 위해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확진 검사: Monospot test가 음성이지만 임상적 의심이 높은 경우(예: 소아, 노인) 또는 비정형적인 경우에는 EBV 특이 항체 검사(VCA-IgM, VCA-IgG, EBNA-IgG)를 시행하여 확진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전염성 단핵구증은 대부분 지지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휴식, 수분 섭취,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사용이 기본입니다.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 등)는 일반적으로 효과가 없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는 기도 폐쇄, 심한 혈소판 감소증, 용혈성 빈혈 등 중증 합병증이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환자에게 아목시실린(Amoxicillin) 또는 암피실린(Ampicillin)을 절대 투여해서는 안 됩니다. EBV 감염 중에 이 약물들을 투여하면 약 90%에서 전신적인 모반양 발진(Maculopapular rash)이 발생합니다. 또한 비장 비대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장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 3-4주간 접촉성 운동을 피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pstein-Barr Virus — 헤르페스바이러스과에 속하는 DNA 바이러스. 전염성 단핵구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버킷 림프종, 비인두암 등과도 연관됨. B세포에 잠복 감염.
Monospot test (단핵구증 검사) — 이질응집 검사(Heterophile antibody test)의 일종. EBV 감염 시 생성되는 비특이적 IgM 항체(이질응집 항체)를 검출하는 빠르고 간단한 선별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