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성 쇼크와 Waterhouse-Friderichsen syndrome(부신 출혈 및 기능 부전)의 가능성이 높은 중증 수막알균혈증 환자에게는 부신 기능 부전에 대비하여 스트레스 용량의 스테로이드(Hydrocortisone) 투여를 고려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수막알균혈증(Meningococcemia)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Septic Shock)와 DIC(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상태입니다. 승압제에도 혈압이 유지되지 않는 난치성 쇼크 상황에서, 수막알균혈증의 특이한 합병증인 워터하우스-프리데릭센 증후군(Waterhouse-Friderichsen syndrome)을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이는 급성 부신 출혈(Adrenal hemorrhage)로 인한 부신 기능 부전(Adrenal insufficiency)을 일으켜 쇼크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난치성 패혈성 쇼크에서, 특히 수막알균혈증과 같은 그람 음성균 패혈증 환자에게는 상대적 부신 기능 부전이 흔히 동반됩니다. 가이드라인은 충분한 수액 및 승압제 치료에도 혈압이 유지되지 않는 패혈성 쇼크 환자에서 저용량 Hydrocortisone 투여를 고려하도록 권고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 수막알균혈증의 특정 합병증인 워터하우스-프리데릭센 증후군이 의심되므로, Pathognomonic! 부신 출혈로 인한 절대적 부신 기능 부전을 치료하기 위한 스트레스 용량의 Hydrocortisone 투여가 가장 적절한 다음 조치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22세 남성, 중증 수막알균혈증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 및 DIC 진행 중. 초기 정맥 항생제(Ceftriaxone 등) 투여 후에도 난치성 쇼크 상태.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기본 지지 요법: 지속적인 공격적 수액 요법(Aggressive fluid resuscitation), 혈압 목표 달성을 위한 승압제(Norepinephrine 1차 선택) 유지.
2. 특이적 치료:Hydrocortisone 200-300 mg/day를 분할 투여(예: 50mg q6h). 스테로이드 투여는 혈압 반응을 보며 조정.
3. DIC 관리: 근본 원인(감염) 치료가 최우선. 활성화된 응고 인자 소모로 인한 출혈 위험이 높은 경우, 헤파린이 아닌 혈소판, 신선동결혈장(FFP), 크리오프레시피테이트(Cryoprecipitate) 등의 대체 요법을 출혈 조절 목적으로 시행.
4. 주의사항: 스테로이드는 고용량 덱사메타손이 아닌, 생리적 작용을 하는 Hydrocortisone을 사용합니다. 패혈성 쇼크에서 혈압 강하제는 금기입니다.
핵심 개념
Waterhouse-Friderichsen Syndrome — 수막알균(Neisseria meningitidis) 패혈증에서 발생하는 급성 양측성 부신 출혈로 인한 부신 기능 부전 증후군. 피부 발진, 쇼크, DIC를 동반함.
패혈성 쇼크 (Septic Shock) — 감염으로 유발된 심한 패혈증으로, 충분한 수액 보충에도 저혈압이 지속되어 조직 관류 장애를 일으키는 상태. 혈역학적 지원이 필요함.
상대적 부신 기능 부전 (Relative Adrenal Insufficiency) — 중증 질환 또는 스트레스 상태에서 부신의 코티솔 분비가 증가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태. 패혈성 쇼크 환자에서 흔히 관찰됨.
Hydrocortisone — 생리적 스테로이드로, 부신 기능 부전 시 대체 요법 및 패혈성 쇼크에서 저용량(스트레스 용량)으로 사용됨. 소염, 면역억제, 혈관 수축성 회복 효과.
DIC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 전신적인 혈관 내 응고 활성화로 인해 미세혈관 내 혈전 형성과 동시에 응고 인자 및 혈소판의 소모가 발생하는 증후군. 출혈과 혈전의 양상이 공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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