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장티푸스(Typhoid fever)의 원인균인 Salmonella Typhi의 주요 병독성 인자(Virulence factor)에 대한 이해를 묻는 기초 미생물학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는 특정 항원의 병태생리적(Pathophysiological) 역할을 묻고 있습니다. 장티푸스는 S. Typhi에 의한 전신성 감염증으로, 지속적인 발열, 두통, 장관 증상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S. Typhi의 Vi 항원(Vi Antigen)은 협막 다당류(Capsular polysaccharide)입니다. 이 협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항포식 작용(Antiphagocytic activity)입니다. 즉, 탐식 세포(주로 대식세포, Macrophage)의 표면 수용체가 균을 인식하고 포식(Phagocytosis)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방해하여, 균이 숙주 면역 체계의 초기 방어선을 회피할 수 있게 합니다. 이를 통해 S. Typhi는 장관 림프조직(Peyer's patch)을 침범한 후, 국소 림프절을 거쳐 간과 비장의 망상내피계(Reticuloendothelial System)에서 증식하며 균혈증(Bacteremia)을 일으키게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2세 남성, 인도 여행 후 지속적인 고열(39-40°C), 두통, 식욕부진, 복통과 변비로 내원. 검진에서 장미반(Rose spots)과 상대적 서맥이 관찰됨.
진단적 접근: 1) 혈액 배양(Blood culture): 균혈증 단계에서 가장 민감한 검사. 2) 골수 배양(Bone marrow culture): 항생제 투여 후에도 양성률이 가장 높은 확진 검사. 3) 비뇨/변 배양, Widal 검사(항체 가검)는 보조적.
치료 계획: 1차 치료제는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 예: Ciprofloxacin) 또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Ceftriaxone). 다제내성 균주의 경우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고려.
주의사항: 항생제 치료 초기에 야리슈-헤르크스하이머 반응(Jarisch-Herxheimer reaction)으로 일시적 증상 악화 가능. 장천공 합병증 발생 시 외과적 수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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