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환자가 장기간 입원 중 발열 및 의식 변화를 주소로 내원했다. 뇌척수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58세 환자가 장기간 입원 중 발열 및 의식 변화를 주소로 내원했다. 뇌척수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에게서 '병원 관련 수막염'의 원인균으로 가장 흔한 것은?
뇌척수액 검사: 백혈구 증가 (호중구 우세), 포도당 감소, 단백 증가
1Streptococcus pneumoniae
2Neisseria meningitidis
3Staphylococcus aureus✓ 정답
4Haemophilus influenzae
5Cryptococcus neoformans
해설
지역사회 획득 수막염과 달리, 병원 관련 수막염(특히 신경외과 수술, 카테터 삽입 등 침습적 시술 관련)은 Staphylococcus aureus(MRSA 포함)와 Pseudomonas aeruginosa와 같은 그람 음성 막대균이 흔한 원인균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장기간 입원 중 발열과 의식 변화를 보이며, 뇌척수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호중구 우세), 포도당 감소, 단백 증가라는 전형적인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 소견을 보입니다. 핵심은 "병원 관련"이라는 맥락입니다. 지역사회 획득 수막염(Community-acquired meningitis)과 병원 관련 수막염(Nosocomial meningitis)의 원인균은 크게 다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병원 관련 수막염은 주로 신경외과 수술, 뇌실-복강 단락(V-P shunt), 경막 외 카테터, 척수 마취 등 침습적 시술(Invasive procedure) 후에 발생합니다. 이러한 시술은 피부 정상 균총(Normal skin flora)이나 병원 환경의 균이 직접 중추신경계로 침입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무균 상태인 뇌척수액 공간에 피부 상재균인 Staphylococcus aureus가 가장 흔한 원인균이 됩니다. 특히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을 포함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 Streptococcus pneumoniae와 ② Neisseria meningitidis, ④ Haemophilus influenzae는 모두 지역사회 획득 세균성 수막염의 대표적인 3대 원인균입니다. 성인에서는 폐렴알균이 가장 흔합니다.
⑤ Cryptococcus neoformans는 진균성 수막염의 원인으로, 주로 면역저하자(예: AIDS 환자)에서 발생하며, 뇌척수액 검사에서 Pathognomonic! 인도 멍크(Ink) 염색으로 캡슐이 관찰됩니다. 포도당 감소는 보이지만, 호중구가 아닌 림프구 우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8세 남성, 뇌종양 절제술 후 장기간 입원 중. 발열(38.9°C), 혼돈(Confusion) 및 목 경직(Nuchal rigidity) 소견.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가장 먼저 할 검사는 뇌척수액 검사(Lumbar puncture)입니다. 뇌압 상승 의심 시 먼저 뇌 CT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호중구 우세, 포도당 감소, 단백 증가 시 세균성 수막염을 의심하고, 그람 염색 및 배양을 통해 원인균을 확인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경험적 항생제는 병원 관련 수막염을 고려하여 반코마이신(Vancomycin) (MRSA 커버) + 세페핌(Cefepime) 또는 메로페넴(Meropenem) (그람 음성균 커버)의 조합을 즉시 시작합니다. 배양 및 감수성 결과에 따라 치료를 조정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뇌압 상승 징후(두통, 구토, 시신경 유두 부종)가 있으면 요추천자 전 반드시 뇌 영상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치료 시작이 지연되면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핵심 개념
Nosocomial Meningitis — 병원 관련 수막염. 입원 48시간 후 또는 퇴원 후 수막염이 발생한 경우로, 주로 침습적 신경계 시술(수술, 카테터) 후 발생하며 Staphylococcus aureus와 그람 음성 막대균이 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