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남성이 뇌졸중으로 입원하여 유치 도뇨관을 삽입한 지 10일 되었다. 2일 전부터 발열(38.5°C)이…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70세 남성이 뇌졸중으로 입원하여 유치 도뇨관을 삽입한 지 10일 되었다. 2일 전부터 발열(38.5°C)이 발생하였고, 소변에서 백혈구 및 아질산염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의 진단 및 가장 흔한 원인균은?

해설
도뇨관 삽입 후 발생하는 요로 감염은 가장 흔한 병원 내 감염 중 하나이며, 비뇨기계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E. coli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뇌졸중으로 장기간 입원 중이며, 유치 도뇨관(Indwelling Urinary Catheter)을 삽입한 지 10일이 지났습니다. 이는 도뇨관 관련 요로 감염(Catheter-Associated Urinary Tract Infection, CAUTI)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발열(38.5°C)은 전신 감염의 징후이며, 소변 검사에서 백혈구(Leukocyte)와 아질산염(Nitrite)이 양성인 것은 세균성 요로 감염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교과서적으로 CAUTI의 정의와 일치합니다. CAUTI는 도뇨관 삽입 후 48시간 이상 경과한 후 발생하는 요로 감염으로 정의됩니다.

Prof's Note 병원 내 요로 감염(Nosocomial UTI)의 원인균은 지역사회 획득 요로 감염(Community-acquired UTI)과 다릅니다. 지역사회에서는 E. coli가 압도적으로 흔하지만, 병원 내에서는 E. coli 외에도 Klebsiella, Pseudomonas aeruginosa, Enterococcus spp., Candida spp. 등의 비율이 높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가장 흔한 원인균은 여전히 E. coli입니다. 도뇨관은 장내 세균의 상행 감염 경로를 제공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우선 도뇨관의 필요성을 재평가하고, 불필요하면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경험적 항생제 치료는 병원의 항생제 감수성 패턴에 따라 결정되며, 3세대 세팔로스포린(Ceftriaxone)이나 플루오로퀴놀론(Ciprofloxacin)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최종 치료는 배양 및 감수성 검사 결과에 맞춰 조정합니다. 2. 예방: 무균 기술(Aseptic Technique)로 도뇨관을 삽입하고, 폐쇄적 배액 시스템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필요성 평가를 통해 도뇨관 사용 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Critical Warning 도뇨관이 있는 환자에서 무증성 세균뇨(Asymptomatic Bacteriuria)는 일반적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균 발생을 촉진합니다. 치료 적응증은 발열, 오한, 빈뇨, 배뇨통 등의 증상이 있거나, 요로 수술을 앞둔 경우 등으로 제한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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