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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문제

42세 남성이 발열과 오한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3일 전 우측 팔에 정맥 카테터 삽입. 체온 39.0°C, 혈압 100/65 mmHg, 맥박 120회/분. 카테터 삽입 부위 발적, 압통, 농 배액. 혈액 검사: WBC 16,000/μL, CRP 15 mg/dL. 혈액 배양은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가장 적절한 처치는?

혈액 배양: Staphylococcus epidermidis 동정, 말초 혈액과 카테터 혈액에서 모두 양성
해설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catheter-related bloodstream infection, CRBSI)이 의심되면 카테터를 즉시 제거하고 항생제를 투여한다. 특히 S. aureus, Candida, 그람 음성 간균, 합병증 동반 시 카테터 제거가 필수적이다. S. epidermidis도 카테터 제거가 권장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Catheter-Related Bloodstream Infection, CRBSI)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발열, 오한, 카테터 삽입 부위의 국소 염증 소견(발적, 압통, 농 배액), 전신 염증 수치 상승(WBC, CRP), 그리고 Pathognomonic!인 혈액 배양 결과(말초혈액과 카테터 혈액에서 동일한 균주인 Staphylococcus epidermidis가 동정됨)가 모두 이를 뒷받침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CRBSI의 근본 원인은 카테터 표면에 형성된 생물막(Biofilm)입니다. S. epidermidis는 생물막 형성 능력이 매우 뛰어난 대표적인 균입니다. 생물막 내부의 균은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카테터를 제거하지 않고 항생제만 투여하면 감염을 근절하기 어렵고 재발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감별 포인트! CRBSI가 의심되고 확진되면, 가장 적절한 첫 번째 조치는 감염원인 카테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후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이는 모든 가이드라인에서 강조하는 기본 원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2세 남성, 정맥 카테터 삽입 후 3일, 발열/오한으로 내원. 활력 징후는 발열과 빈맥, 저혈압 경향을 보여 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SIRS)을 시사합니다. 카테터 부위에 국소 감염 징후(발적, 압통, 농)가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혈액 배양: 말초혈액과 카테터 혈액을 동시에 채취하여 채취 시간을 기록합니다. 카테터 혈액에서 균이 더 빨리 자라는 것은 CRBSI의 진단적 단서가 됩니다. 2) 카테터 끝단(Tip) 배양: 카테터 제거 시 반드시 시행하여 정량적 배양(>15 CFU)을 확인하면 확진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 계획: 1) 즉시 카테터 제거. 2) 경험적 항생제 시작: 그람 양성균을 커버하는 반코마이신(Vancomycin) (메티실린 내성 포도알균(MRSA) 및 코아귤라아제 음성 포도알균(CNS) 커버). 3) 배양 및 감수성 결과에 따라 표적 치료로 전환 (S. epidermidis인 경우, 감수성 있다면 옥사실린(Oxacillin)이나 세팔로스포린으로 변경 가능).

주의사항: 카테터 제거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거나 혈액 배양이 계속 양성이면, 감염성 심내막염이나 혈전성 정맥염(Septic Thrombophlebitis)과 같은 합병증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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