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30일 이내(인공 삽입물은 1년) 수술 부위에서 발생한 감염은 수술 부위 감염(surgical site infection, SSI)으로 분류된다. 표재성(피부, 피하조직), 심부(근막, 근육), 장기/공간(수술로 조작된 부위) 감염으로 세분된다. 예방적 항생제가 중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복부 수술 후 5일째 수술 부위에 발적, 종창, 압통과 함께 발열 및 농 배액이 발생했습니다. 창상 배양에서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MRSA)가 동정되었습니다. 이 경우 가장 정확한 감염 분류는 수술 부위 감염(Surgical Site Infection, SSI)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기준에 따르면, 수술 후 30일 이내(인공 삽입물이 있는 경우 1년 이내)에 수술 부위에서 발생하는 감염은 모두 SSI로 분류합니다. 이는 감염의 원인이 수술 과정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SSI는 감염의 깊이에 따라 표재성(피부/피하), 심부(근막/근육), 장기/공간 감염으로 세분화됩니다. 본 증례는 수술 후 5일째 명확한 국소 염증 징후와 함께 배양 결과까지 나온 전형적인 SSI 사례입니다.
오답 분석: MRSA가 검출되었다고 해서 자동으로 병원 획득 감염이나 의료 관련 감염으로 분류하는 것은 흔한 함정입니다. MRSA는 병원 환경에서 흔한 균이지만, 이 환자의 감염은 '수술'이라는 특정 의료 행위에 직접 기인한 것이므로, 더 구체적인 분류인 '수술 부위 감염(SSI)'이 정답입니다. SSI는 의료 관련 감염의 한 하위 범주에 속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58세 남성, 복부 수술 후 5일째. 주소: 수술 부위 통증 및 농 배액. 신체검진: 체온 38.5°C, 수술 부위 발적, 종창, 압통 양성.
진단적 접근: SSI가 의심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창상 배양 및 감수성 검사(Wound Culture & Sensitivity)입니다. 농이나 삼출액을 채취하여 원인 균을 동정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본 증례에서는 이미 MRSA가 확인된 상태입니다.
치료 계획: 표재성 SSI의 경우, 창상 배농(Drainage)이 가장 중요한 1차 치료입니다. 농이 제거된 후, MRSA에 효과적인 항생제(예: 반코마이신(Vancomycin), 리네졸리드(Linezolid), 다프토마이신(Daptomycin) 등)를 경구 또는 정주로 투여합니다. 감염의 범위와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됩니다.
주의사항: SSI는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발열, 혈압 저하, 의식 저하 등 전신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수술 부위 감염 — 수술 후 30일 이내(인공 삽입물은 1년 이내)에 수술 부위에서 발생하는 감염. 표재성, 심부, 장기/공간 감염으로 분류됨.
MRSA —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옥사실린, 메티실린에 내성을 보이는 황색포도알균. 병원 및 지역사회 모두에서 중요한 병원체.
창상 배농 — 농양이 형성된 수술 부위 감염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 농을 제거하지 않고 항생제만 투여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음.
표재성 수술 부위 감염 — SSI의 한 종류로, 감염이 피부와 피하 조직에만 국한된 경우. 심부 감염보다 예후가 좋음.
의료 관련 감염 — 의료 서비스 제공과 연관되어 발생한 감염. 병원 획득 감염을 포함하며, 수술 부위 감염(SSI), 카테터 관련 감염, 폐렴 등이 이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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