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남성, 게실염으로 입원하여 정맥 항생제를 투여 중이다. CT에서 S상 결장 주위에 5cm 크기의 농양…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70세 남성, 게실염으로 입원하여 정맥 항생제를 투여 중이다. CT에서 S상 결장 주위에 5cm 크기의 농양이 확인되었다. 항생제 치료 72시간 후에도 발열이 지속되고 염증 수치가 호전되지 않았다. 다음으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처치는?

해설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크거나 증상이 있는 농양은 경피적 배액술을 통해 농양을 배액하고 항생제를 병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이다. 이는 수술을 피하거나 수술 전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게실염(Diverticulitis) 합병증으로 발생한 감별 포인트! 복강 내 농양(Intra-abdominal abscess)이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핵심! 항생제 단독 치료는 농양 내부의 고름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농양 벽은 혈관이 없어 항생제가 농양 중심부까지 도달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따라서, 항생제 치료 48-72시간 후에도 발열과 염증 수치가 호전되지 않으면 배액(Drainage)이 필수적입니다.

정답 근거: 이 경우 CT 유도하 경피적 배액술(Percutaneous Drainage, PCD)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처치입니다. PCD는 침습성이 낮고, 국소 마취로 시행 가능하며, 농양을 효과적으로 배액하여 급성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이는 최종적인 절제 수술(Resection surgery)의 필요성을 줄이거나, 수술을 한다면 더 안전한 조건(염증 감소, 전신 상태 호전)에서 일차 봉합(Primary anastomosis)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현재 가이드라인에서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복강 내 농양의 1차 치료는 PCD입니다.

오답 분석:
① 항생제 변경: 농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항생제 교체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배액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② 경구 식이/퇴원: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퇴원을 고려할 수 없습니다.
Hartmann 시술: 이는 응급 수술로, 일반적으로 농양 배액에 실패했거나, 천공(Perforation), 범발성 복막염(Generalized peritonitis), 패혈성 쇼크(Sepsis)가 동반된 중증 환자에서 시행합니다. 이 환자는 아직 국소적 농양 단계이므로, 침습성이 적은 PCD를 먼저 시도해야 합니다.
⑤ 대장 내시경 배액: 대장 내시경을 통한 배액은 장벽 내 농양(Intramural abscess)이나 담관(Common bile duct)의 농양에는 적용되나, 복강 내(장벽 바깥, S상 결장 주위)에 위치한 농양에는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 표준 치료법이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0세 남성, 게실염 합병증(농양)으로 입원 중. 항생제 정맥 주사 치료 72시간 후에도 발熱 지속.
진단적 접근: 이미 CT로 5cm 농양이 확인된 상태. 다음 단계는 치료적 접근.
치료 계획: 1) CT 유도하 PCD 시행. 2) PCD 후에도 지속적인 배액과 함께 항생제 치료 유지. 3) 추적 CT로 농양 소실 확인. 4)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후(보통 6-8주 후) 전기적 수술(Elective surgery)으로 게실염이 발생한 부위의 선택적 절제술(Sigmoid colectomy)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PCD 도중 또는 후에 환자 상태가 악화되면(복막염 징후, 혈역학적 불안정) 즉시 수술적 개복술(Exploratory laparotomy)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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