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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질환
문제

HCM 환자에서 첫 치료 약제로 가장 권장되는 약물은?

해설
베타차단제는 LVOT gradient 감소와 증상 개선 효과.
같은 주제 다음 문제72세 남성이 3개월 전부터 계단을 오르기 힘든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했다. V/S는 안정적이며, 양측 폐 하엽에서 수포음이 청진된다. B-type natriur…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비후성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HCM)의 1차 약물 치료에 대한 것입니다. HCM은 심실 중격의 비대가 특징이며, 이로 인해 좌심실 유출로 폐쇄(LVOT obstruction)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핵심 목표는 심실 이완기 충만 시간을 늘리고 심근 수축력을 감소시켜 LVOT 압력 차이(gradient)를 낮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베타차단제(Beta-blocker)는 HCM의 1차 치료제로 권장됩니다. 기전은 1) 심박수를 감소시켜 이완기 충만 시간을 증가시키고, 2) 심근 수축력을 감소시켜 LVOT gradient를 낮추며, 3) 심근의 산소 소비량을 줄여 협심증(Angina) 증상을 완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운동 시 발생하는 증상(호흡곤란, 흉통)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다른 선택지들은 HCM의 초기 치료로 적절하지 않거나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뇨제(Diuretic)는 전부하를 감소시켜 LVOT gradient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은 정맥 확장으로 전부하를 급격히 떨어뜨려 폐쇄를 심화시키므로 금기입니다. ACE 억제제(ACEI)ARB는 후부하를 감소시켜 LVOT gradient를 증가시킬 위험이 있어, 폐쇄성 HCM에서는 일반적으로 피합니다. (비폐쇄성 HCM 및 심부전 증상이 있는 경우는 예외)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이 운동 시 호흡곤란과 실신 전조증(presyncope)을 호소합니다. 심초음파에서 심실 중격 두께 20mm와 휴식 시 LVOT gradient 50mmHg가 확인되어 비후성 심근병증(HCM)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 계획: 1) 증상 조절을 위해 베타차단제(예: 메토프롤롤)를 저용량에서 시작하여 증상과 심박수 반응을 보며 증량합니다. 2) 베타차단제에 불내성이나 금기가 있으면 베라파밀(Verapamil)과 같은 비-디하이드로피리딘계 칼슘통로차단제를 2차 선택으로 고려합니다. 3)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증 폐쇄(휴식/유발 gradient >50mmHg)와 난치성 증상이 지속되면 중격근 절제술(Septal myectomy)이나 중격 알코올 박리술(Alcohol septal ablation)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이 환자에게는 니트로글리세린, 이뇨제, 디곡신(Digoxin) 등 심근 수축력을 증가시키거나 전부하를 감소시키는 약물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실신이나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병력이 있으면 제세동기(ICD) 삽입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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