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I와 ARB는 태아에게 독성이 있어 금기이며, Methyldopa와 Labetalol이 임신 중 고혈압 치료의 1차 선택제로 안전하게 사용된다. (난이도: 중, 약물 특수 상황)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신 중 고혈압(Pregnancy-induced hypertension)의 약물 치료 원칙을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태아의 안전성(Fetal safety)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임신 중 발생한 고혈압은 임신성 고혈압, 자간전증(Preeclampsia), 만성 고혈압 등으로 분류됩니다. 치료 목표는 모체의 위험을 줄이면서 태아에 해가 되지 않는 약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③ Methyldopa입니다. Methyldopa는 중추성 알파-2 작용제로 혈압을 낮추며, 장기간의 안전성 데이터가 가장 풍부한 약물입니다. 태반을 통과하지만 태아에 대한 부작용이 적어 임신 중 고혈압의 1차 선택 약제로 권고됩니다. 다른 1차 선택제로는 Labetalol이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Lisinopril (ACEI)과 ② Losartan (ARB)은 절대 금기! 태아 신장 발달 장애, 양수과소증(Oligohydramnios), 태아 사망 등 심각한 태아 독성을 유발합니다. 임신 2기, 3기뿐만 아니라 계획 단계에서도 중단해야 합니다.
④ Amlodipine (CCB)은 일반적으로 2차 선택 약제로 고려됩니다. Methyldopa나 Labetalol에 반응하지 않거나 사용할 수 없을 때 사용 가능하지만, 1차 선택은 아닙니다.
⑤ Spironolactone (MRA)은 안드로겐 수용체를 차단하여 남성 태아의 여성화를 유발할 수 있어 임신 중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임신 28주 산모. 산전 검진에서 혈압이 150/95 mmHg로 측정되었습니다. 단백뇨는 없습니다. 과거력상 고혈압은 없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우선 자간전증을 배제하기 위해 소변 검사(단백뇨), 혈액 검사(혈소판, 간기능, 신기능)를 시행합니다. 단백뇨가 없으면 '임신성 고혈압'으로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비약물 치료(휴식, 염분 제한)로 조절되지 않으면 약물 치료를 시작합니다. 1차 선택: Methyldopa 250mg 1일 2-3회 시작. 효과가 부족하면 용량을 증량하거나 Labetalol을 추가합니다.
주의사항: ACEI/ARB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혈압을 너무 급격히 낮추지 않도록 주의하며, 태아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