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Case Analysis
생후 3주 된 남아에서 나타난 분출성 비담즙성 구토는 신생아기 위장관 폐쇄를 시사하는 중요한 증상입니다. 감별 진단으로는 식도 폐쇄증, 선천성 고위 장폐색, 위식도 역류, 장중첩증(Intussusception) 등이 있으나, 이 증례의 결정적 단서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신체검진에서 상복부의 올리브 모양의 종괴가 촉진된 점. 둘째, 혈액 검사에서 저염소성 대사성 알칼리증(Hypochloremic Metabolic Alkalosis)이 확인된 점입니다. 이 알칼리증은 유문 협착으로 인해 위 내용물이 지속적으로 구토로 배출되면서 위산(HCl)과 함께 염소 이온(Cl-)을 상실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러한 임상적 삼중주(분출성 비담즙성 구토, 촉지 가능한 종괴, 저염소성 대사성 알칼리증)는 Nelson Textbook of Pediatrics에 명시된 비대성 유문 협착증(Hypertrophic Pyloric Stenosis, HPS)의 전형적인 소견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Mnemonic
HPS의 전형적인 소견을 기억하는 비법: "3주 된 남아가 3일째 토하며, 3가지 소견을 보인다"
1. 분출성 비담즙성 구토(Projectile non-bilious vomiting)
2. 상복부 올리브 종괴(Palpable olive-like mass in epigastrium)
3. 저염소성 대사성 알칼리증(Hypochloremic metabolic alkalosis)
* 성별: 남아에서 호발 (남:여 = 4:1)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HPS의 확진은 복부 초음파를 통해 유문근 두께(pyloric muscle thickness) > 4mm, 유문관 길이(pyloric canal length) > 16mm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수술적 교정인 유문근 절개술(Pyloromyotomy)이 표준입니다. 수술 전 반드시 시행해야 할 것은 전해질 이상과 탈수의 교정입니다. 저염소혈증, 저칼륨혈증, 알칼리증을 정상화하기 위해 정맥 내 생리식염수(0.9% NaCl)와 염화칼륨(KCl) 보충이 필수적입니다. 수술 후 점진적으로 경구 수유를 재개합니다.
Critical Warning
수술 전 전해질 교정을 소홀히 하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심한 알칼리증과 저칼륨혈증은 마취 중 심각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단 시 장중첩증(Intussusception)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장중첩증은 일반적으로 더 나이가 많은 영아(6-36개월)에서 발생하며, 혈변(Currant jelly stool)과 복통이 주 증상이고, 구토는 담즙성일 수 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